서로 상대의 술식을 모른다고 가정하고



1. 마히토가 먼저 영역을 전개할 경우


하카리는 마히토의 술식이 뭔지는 모르지만 영역전개는 필중필살이라는 것이 상식이니 하카리도 당연히 영역을 맞전개할 테고, 하카리의 영역전개 속도가 마히토보다 더 빠르다고 언급됐었고 유해성이 없는 대신 밀어내기에도 강하다고 했으니 거의 확실하게 마히토가 영역 싸움에서 짐.


처음 영역전개를 했다가 스쿠나에게 깨진 후 했던 말(주력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비장의 수단)하고 메카마루와 싸울 때 했던 말(열흘이면 (영역전개하는데 쓴 주력을) 다 회복할 수 있다)을 생각하면 마히토는 영역전개 후 주력이 얼마 남지 않게 되어 타 버린 술식이 회복되더라도 최소한 당일에는 다시 전개할 수는 없음.


영역 싸움에서 져서 술식이 타버린 마히토는 좌살박도 안에서 체술만으로 하카리와 싸워야 함.


무위전변은 반전술식으로도 못 고치니까 하카리가 대박이 터져 자동 반전술식 상태가 되는 건 마히토에게는 별 의미가 없음. 다만 나나미가 주력으로 무위전변을 방어한 거 보면 주력이 넘쳐흐르는 대박 상태에서는 평소 상태일 때보다 몇 번 더 무위전변을 막아낼 수 있을 가능성은 있음.


다만 하카리는 영혼을 인식할 수 없어서 마히토에게 유효타를 못 넣고, 원거리 공격도 없어서 무조건 육탄전으로 싸워야 하니 상성상으로 마히토에게 불리함.

술식이 타서 무위전변을 못 쓰는 동안에는 마히토는 하카리에게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해야 하고, 술식이 회복될 때까지 정신을 놓지 않고 버티면 마히토에게 승기가 있음. 못 버티고 기절이라도 하면 죽이지는 못하더라도 하카리의 승리.




2. 하카리가 먼저 영역을 전개할 경우


아마 마히토가 영역을 맞전개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좌살박도의 룰을 이해하게 될 테고, 좌살박도에 유해성이 없다는 걸 알게 된 마히토는 좌살박도가 끝나는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전개하려고 할 것.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하카리가 대박을 터뜨려서 자동 반전술식 상태가 되는 건 의미가 없음. 하카리가 몇 번 무위전변을 막아낸다고 쳐도 좌살박도가 해제되는 순간 자폐원돈과가 전개되고, 하카리는 무위전변의 필중을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패배할 듯.


물론 이 경우에도 마히토가 대박 하카리에게 좌살박도가 해제되기 전에 일방적으로 쳐맞다가 기절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술식이 안 타서 무위전변을 사용 가능하니 조금 더 마히토가 방어할 방법이 있음.




결국 '주력으로 무위전변을 얼마나 가드할 수 있느냐'가 관건임.

주력량만 충분하다면 몇 번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거라면 마히토는 하카리를 죽일 방법이 없고(하카리 쪽에서도 마히토를 죽일 수는 없음),

주력이 아무리 많아도 몇 번 연속해서 맞으면 결국 무위전변에 당하고 마는 것이라면 하카리가 이길 수 없음.





대충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