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식 설정 풀리는 거 보면 그냥 부처나 보살 같이 느껴져서 조금 심란하다...
육안은 안대 하고 있어도 고해상도의 서모그래피
스트레스 : 상층부
생소한 단어라서 검색을 해 봤단 말야 서모그래피라는 게 대체 뭔가 하고...
적외선 서모그래피는 물체에서 복사된 열에너지를 2차원 온도분포로 영상화하는 장치이다.
사진은 이런 거 뜨더라고
주력만 이렇게 보인다는 건지, 그냥 전부 이렇게 보인다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
여자가 이렇게 보인다는데... 이건 뭐 사귀고 말고 이전의 문제 아니냐...
저게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나 감? 친구 얼굴이나 알아볼 수 있겠냐?
과거편에서 자주 셀카를 찍어서 보낸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던 게 그거 혹시, 너도 사진 찍어서 보내란 의미였나?
저주나 주령은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니까, 주력도 안 찍히겠지 아마도?
그럼 사진을 보고서 내 친구가 이렇게 생긴 얼굴이구나... 하고 익힌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ㅈㄴ 불쌍한 거임...
솔직히 이딴 걸 보고 어떻게 구별하냐고 ㅅㅂ...
정면으로 봐도 이 지랄이면 게토우 첫인상이 앞머리인 것도 납득이 간다
이거 보면 그나마 머리카락은 좀 구별이 가는 것 같더라...
앞머리 삐죽을 보고서 내 친구라고 인식 한 거면 진짜 웃픈거임...
철도 게임 철야로 이틀인가 했다며... 그거 혹시 게임 화면엔 주력이 없어서 그나마 눈이 편해서 그런 걸까 싶기도 하고...
남들은 시간을 때우거나 그냥 놀려고 하는 게임인데, 이 새끼는 미치지 않으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또 ㅈㄴ 불쌍해지고...
좋아하는 타입이 미와라고 했던 거, 그거 애가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는 ㅈㄴ 신나서 빙글 빙글 춤추면서 돌아갔잖아.
누군지 잘 모르지만 나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내던 귀여운 애한테 반했다고 생각하면 주식 성공인가 싶었지만...
보이는 게 저거잖아... 한명한테 성실한 이미지가 없다고 게게가 입도 털었는데...
....................젠장, 나도 저거 보면서는 설 것도 안 설 것 같다... 뭘 어쩌라고...
이 미친 설정을 알고 나니까, 만약 앞으로 2년이면 마법사가 된다고 해도 이해가 가더라...
진짜 모든 걸 가졌는데 눈 하나 때문에 모든 게 의미가 없다는 게 말이나 되는거냐고...
이런 것만 보고 있으면 사람이 미칠 것 같은데
미치지도 않고 도망가지도 않고 내팽개치지도 않고 혼자 열심히 일하던 놈이 욕이나 처먹던 거 생각하니까 이게 바로 부처나 보살인가... 하는 그런 기분이 든다
게게가 육안은 주력이 존나 세세하게 잘 보이는 눈이랬으니까 다 저런 건 아니고 주력만 저런 식으로 보이는 걸 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봤는데...
그게 더 답이 없더라...
20화에서 잡초가 말하길 식물은 주력을 만들지 않는다니까, 그걸 제외한 모든 생물엔 주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는 거겠지 일단은?
그럼 풀이나 나무나 그런 걸 제외한 모든 게 위의 지옥도로 보인다는 소리잖아...
일반인도 주력이 있어서 저주와 주령을 만들어 내니까 사람 있는 곳에 가면 다 저 난리일테고,
외국엔 일본에 비하면 거의 없다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닐테니 어디로 가든 다 저럴거고,
무인도로 도망가도 물고기나 야생동물이나 벌레 같은 게 보일려나, 그럼 우주는? 하고 생각해 보니까,
차라리 우주비행사 같은 거 해서 혼자서 지구를 떳으면 좀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까 싶은데, 그렇게 도망가면 일본이 멸망하잖아...
내가 안 하면 죽는 사람이 나온다... 정도가 아니라, 내가 안 하면 나라가 멸망한다니까 이 놈은 어디 도망갈 수도 없음...
주력0인 애비구로만 우리가 보는 것 같은 평범한 모습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마구 찌른 미친 놈만 제대로 보인다는 지옥도에 소름이 끼친다
그런데 이런 지옥을 묵묵히 견디고 있는 놈이 지 스트레스 대상을 상층부라고 말하는 걸 보니까
왠지, 육안이 저런 돌아버린 세계를 소유자에게 강제한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썸머오일도 저주의 맛이 구토물 닦은 걸레라는 걸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았으니까, 이놈도 말 안 했을 것 같은데...
설마 저런 눈이란 걸 알면서도, 안대가 수상쩍다고 뭐라고 하는 그런 애들은 아무도 없을 거 아냐 최소한 주인공 주변에는?
이런 지옥을 누구한테 하소연 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묵묵히 견디고 있는 거면...
내 인생 ㅈ같다고 다른 사람도 ㅈ같이 만들어 버리는 놈들 나오잖아 이 만화에
이 놈이 미치면 인류멸망이니까 그래선 안 되지만, 미칠 수도 없는 게 또 불쌍함
그렇다고 츠쿠모 계획 처럼 주력을 다 없애는 게 가능할 것 같지도 않음...
있는 걸 없애면 뭔가 다른 문제가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야...
주력이라는 게 대체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인데... 말하자면 일종의 생체 에너지 같은 거 아님? 감정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할 뿐인...
주력을 다 없애면 애비구로 처럼 저주에 완전 내성인 짱 튼튼한 몸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리든가 할 것 같은데...
차라리 지금 옥문강에 봉인 당한 게 어떤 의미로는 구원일지도 모르겠다.
해골은 저것들 보단 좀 눈이 편하겠지, 아무래도?
근데,
무하한+육안이 수백년에 한명꼴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사실 가끔씩 태어나긴 했는데 육안에 의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애기때 죽어버리니까 술식 확인을 못했을 뿐이라던가 하는 그런 뒷설정이 있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과거편 연출보면 모티브는 확실한듯 행적 이런것까진 아니어도 근데 옥문강 나와서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진짜 자의든 타의든 열반 가능 ㅋㅋ
와 길어 - dc App
게게는 좆도 자세하게 생각안해놧을것같은데
주력도 보이고 외견도 보일거 다 보이고 구별할건 다 구별하며 산다고 생각할듯
그래주라 제발... 저건 사람 새끼가 너무 불쌍함...
ㅅㅂ 논문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현직 주술사임? - dc App
진정하시고 예시잖아
왤케왤케임,
처음으로 본 제대로 된 인간이 애비구로...
이새끼 고죠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