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손가락 먹기까지의 이야기는 너무 작위적이라 애니에서 각색할 정도지만 심리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스쿠나 손가락에 선배들이 휘말리는 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당일에 있던 일이고

따지고 보면 특급 주물을 학교에 방치한 주술계가 병신이지만 선배들이 위험에 빠진 것도 이타도리가 손가락 건네준 것때문이라 책임감 느낄 수 있음

할아버지 죽은 게 몇년 전 일도 아니고 바로 당일에 '사람을 구해라'라는 유언 남겼는데 가까운 선배가 위험에 빠졌다니까 뛰어들만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손가락 먹고 사형 선고

여기서부터 선택의 여지가 없음

뜬금없이 뒤져라 이러는데 당연히 자기 죽어야 하는 게 납득이 될 리가 없지ㅋㅋ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꼼짝없이 사형 당함

기왕 이렇게 힘 얻게 된 거 주술사 되기로 함
갓반인 시점에선 사람 구하는 일인 건 소방관이나 주술사나 똑같은데 뭐

그렇게 마음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소년원편에서 도리어 친구 다치게 만들게 생김

자살함

다시 살아났는데 이미 얘 목숨은 짱쿠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음

준페이편에서 준페이한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이고 싶진 않다고 말함
사람을 죽인다는 선택지가 인생에 파고드는 게 싫다고

바로 개조인간 살해함

친구 뒤짐

그래도 주술사라고 나나미 개인에게는 인정받긴 함

교류회편은 주술답지 않게 이타도리가 잃은 게 없음
이때 흑섬 얻은 걸로 쭉 끌고 감

주태구상도편에서 또 또 살인함 이 때 죄책감 지금까지 질질 끌고 감
+ 손가락 먹은 것때문에 사람 죽었다고 또 죄책감 안겨줌

그리고 시부야 사변에서 기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시작했던 주술사 입장마저 스쿠나 복마어주자와 함께 작품 내에서 완전히 갈려버림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