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휴재라길래 심심해서 정주행하는데, 

주태구상도 관련해서 9번의 임신과 9번의 낙태라는 표현이 있음. 근데, 주태구상도 어머니는 처음에 임신한 상태로 카모를 찾아갔었단 말이지. 

카모를 만난 후 '9번의 임신과 9번의 낙태라면', 사실은 10번의 임신과 9번의 낙태와 1번의 출산이라면? 

이런 서술트릭을 썼다면? 이타도리=주태구상도 가설은 들어맞는 셈인거지. 글이 쓰여진 모양새가 서술트릭 냄새가 나는 부분이라서 더욱 그렇다.

애초에 낙태로 끝나는게 이상하잖아. 낙태는 정상적인 출산이 아니니까. 주태구상도가 결국 인간이 아니고, 스쿠나의 손가락처럼 특급 주물인 것도 그렇고, 인간과 주령의 혼혈이라고 묘사하기에는 2% 부족한 면이 있듯이. 


인간과 주령의 진짜 혼혈이라서, 경정권(=인간인 측면과 주령인 측면이 분리되어 있음). 흑섬(애초에 반이 주력으로 이루어진 주령이니까 마음먹은대로 쓸수 있음).  

주령을 조복해서 부리는 주술사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타도리가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항상 할아버지의 마지막 말인 타인을 도와라가 계속 나오는 것도 나는 이게 할아버지가 이타도리에게 건 저주라고 생각함. 주술사가 죽을 때 거는 저주만큼 무서운게 없다고, 반복적으로 주술회전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할아버지가 멀쩡한 듯 싶다가도 이 말 남기고 죽은 게 조금 부자연스럽고. 죽음을 대가로 건 저주 or 구속이 아닐까 싶음. 무엇 때문에 건 구속인가? 이타도리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니까.


존기 떡밥이라기엔 토도는 묘사된 과정에서, 히나미와 싸울 때, 아이돌이 튀어나와서 씨앗에 대해 해설해주는데, 이건 토도 자체의 사고회전이 굉장히 빨라서 나온 연출로 생각되서, 궤가 다르다고 생각함.


는 뇌피셜로 주절거렸지만 다음화에 짭게토가 TMI하면 폐기될 예정. 심심해서 써봤다. 제일 궁금할 때 끊는 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