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7년 5월쯤
이땐 먼저 만났던 레드벨벳 노래에 푹 빠져있었고
이것(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와 파트)을 처음 들은 순간 수영이의 솔로 앨범을 기다려 왔습니다
이제 이 길었던 기다림이 드디어 끝이 납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그 순간이 오긴 하네요
지금까지 레드벨벳의 조이, 그 외에 다양한 활동을 보면서 그 기다림을 잠깐 잊고 있었지만
우주 최강의 목소리를 갖고 있음에도
리메이크와 ost 듀엣을 제외하면 온전히 그녀를 위한 노래는 단 한곡의 싱글도 나오지 않는게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살면서 무언갈 이렇게 오래 기다려 본 적이 없었기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한편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믿지도 않는 신에게 수영이를 위한 두번째 기도를 하게 되네요
첫번째 기도는 건강을 위해 기약도 없이 활동을 쉬게 되었을때 수영이의 온전한 회복을,
두번째 기도는...
낼 일어나서 글 지우기 없기!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이 댓글을 보니 좀 부끄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