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들.
작년의 생일 파티에서 딱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웃는 얼굴로 너를 만날 수 있음에 정말 기뻐!
그 1년 동안 너는 어떻게 지냈어?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슬프거나 힘든 일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잘 이겨내 줘서 정말 고마워.
진짜 보고 싶었어!
사실 오늘의 만남이 예정에는 없었지만
내가 어를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이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느껴질까..?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짧은 준비 기간이었던 터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있다는 것 자체로
나는 너무너무 행복해.
있잖아, 너의 사랑 덕분에 일어선 나는 작년의 나보다 훨씬 건강해졌어.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 힘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나도 그 예쁜 마음으로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나의 모든 마음을 다해 너를 응원해.
오늘 우리의 시간들이 앞으로 네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끔씩 미소 짓게 해주는 그런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늘 하고 싶었던 말이 있는데...
항상 나를 보고 웃어줘서 고마워. 따뜻한 말을 건네줘서 고마워.
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고 해서 고마워.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
내가 무너질 때도 언제나 내 편이라고 해줘서 고마워.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의 존재의 이유가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나도 너를 정말정말 사랑해.
앞으로도 우리 예쁘게 사랑하자.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해.
수영이 올림
이거 하려고 챌린지 시작함
작년 생파에서 딱 1년이 지났다. -> 241003때 둥파를 했었고 딱 1년이 지났던 251003 둥팬미팅에서 나온 대사임을 알 수 있겠군. 편지 마지막 부분 즈음에 있는 '존재의 이유'라는 문장은 241003 둥파, 즉 작년 둥파의 제목이기도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