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
오텐쇼휘테에서 출발해
니시다케에서 꺽어져
야리가다케(3,180m)까지 향하는 루트.
5시에 오텐쇼휘테에서 주는 조식을 먹고
5시 40분에 출발했다.
같은 산장에서 숙박한 손님들 중에
더 일찍 출발하려는 사람들은
벤또를 수령해서 이미 떠났다.
우리는 5시에 주는 아침을 먹고 출발해도
시간이 늦지 않을 거 같아 먹고 출발했는데
벤또 챙긴 사람들을 가는 길에 거의 다 추월했다
산장 앞 벤치에서 보는 아침 햇살
어제보다 확실히 구름이 걷혀
가시거리가 늘었다
멀리 산의 모습이 에워싼다
야리의 모습.
일본에서 5번째로 높다
가는 길에 쭉 야리가 보인다
3천 미터 고지를 보는 건 처음.
니시다케(서봉)까지 와서
분화구 같은 구덩이가 보여서 한 컷.
2700대에서 2500대까지 고도를 내려간다
기막힌 골짜기.
저 길은 가미코지로 향한다
저 멀리 보이는 호수.
어제도 보였지만 오늘 더 잘 보인다
2,750 높이대부터
가파르고 연이은 계단들을 타고
급격히 고도를 높이는데
고산 증세가 살짝 오는 거 같았다
좀만 걸어도 숨이 가빠와서
일부러 과호흡하며 천천히 걸었다.
중국인 등산객 무리가 먼저 가라고 양보해서
좀 빨리 간다고 서두르다가
숨이 차서 헐떡이며 그늘 밑으로 대피했다
야리 산장 전
오야리 산장에 도착했다
10시 50분 쯤 도착했는데
11시부터 점심 판매한다고 해서 잠깐 기다렸다.
only 카레 밖에 없다고 해서 카레 먹고
야리 가는 길에 보이는 만년설.
8월 한 낮에도 남아있는 만년설이 대단하다
얼마나 두껍고 깊으면 아직도 남아있는지
뒤에 보이는 산장이 오야리
야리 산장 도착
야마바토 방 2층 침대로 체크인.
이제 산장에 배낭을 두고 진짜 정상을 찍으러간다
어이없는 각도의 사다리를 오른다
3,180m 야리가다케 정상.
정상에서 보는 야리 산장
국내 산에서는 보지 못한 광경.
굳이 비교하면 설악산 천불동만 명함을 내밀 정도.
다시 깍아지른 사다리를 타고 하산.
산장으로 복귀.
헬기가 산장 건물에 물건 배달을 온다
헬기가 준 저녁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
저녁에는 날씨가 흐리고 또 비가 와서
별 구경을 나가진 못했다
등산 2일차는 날씨가 좋아서 풍경구경 제대로 하셨네요 ㅎㅅㅎ
난 일부러 야리가다케산장 아니고 휘테오야리에 숙박함. 산장이 소박하기도하고 밥은 여기가 더 맛있음. - dc App
호기심에 보는데 사다리 무시무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