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여전히 Dealer's Den은 연다.
다만 4시가 되면 임시로 정리하는게 아니라...
해체한다.
아 진짜 끝나가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매랑 행사 마무리가 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경매는 별 생각 없어서 호텔에서 잠깐 눈붙이려고 했음
그런데...
야! 니 그림 저기 왜 있음?
막 자려 했는데 친해질 때마다, 부스 코너마다 나눠주던 스티커 있길래 내가 꿈꾸나 싶었음
경매에 올리는 물건은 기부의 형식이고, 경매에 입찰한 금액은 전부 동물 보호 단체에 전부 후원되는 편임
난 올린 적 없었음. 저걸 나도 이제 알아서.
다들 위로해주면서도 저 상황에 분개하더라고...
원래 그림그리거나 물건 나눠주면, 진짜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ai나 막 혐오 조장 컨텐츠 조장하는것만 빼고) 맘대로 하라는 마인드라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거 얼마에 팔렸지?' 란 생각부터 들었음(...)
근데 마음 한구석으론 씁쓸했는데...
세트로 팔리는 것들 보니까 부스에서 판매하던 것들이
어떤 누군가 이거저거 구매해서 익명으로 내놓는거 보니까, 그래도 뭐 조금 나아지긴 했음.
근데 가방 통째로 기부했다고 한 거 보니 까먹고 저걸 안 뺐나 싶기도 해서
애초에 물건 내놓는 사람은 1도 손익이 없으니까
참고로 다키마쿠라 + 가방 + 내 스티커 -> 2500페소 (약 19만 4천원)
100장 넘게 뿌린거긴 한데...
진짜 과연 내 스티커는 얼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부스에서 파는 스티커가 싸면 20페소고 비싸면 40페소까지 올라가던데(비슷한 퀄리티 기준)
참고로 캐릭터 당임.
아무튼 저 메시지 보자마자 다시 행사장으로 뛰어감
행사장 갔을 때 직접 문의한 친구가 사정 다 설명했음.
결국 앉아서 경매 끝까지 지켜봄.
솔직히 사회자가 뭘 해도 알아먹지 못 함.
근데 몰라도 재밌더라 뭔가...
빵터지기 시작한 구간.
부스 옆에 두는 가판대까지 팔기 시작함
저때부턴 1000/100(최소 입찰금액, 상위금액 입찰시 추가금액) 이었음
보통 2500~4000 사이에 팔렸음 (대충 19~31만원 사이)
저건 5천인가 6천에 팔렸던가...
저거 만든 친구가 남는 티셔츠는 걍 경매로 올림. 참고로 갖고 있다(...)
내가 입을 건 아니고 다른 애 줄려고 산거지만.
1일차에 봤던 피자보이는 싸게 팔리더라(?) 1800이었나
본격적으로 야시꾸리한 것도 판다
입장하는 곳에 둔 거라던가
저건 5000/500인데 7000인가 7500에 팔렸던가
문제의 타케모토 가판대(...)
동인지는 뭐 다들 사가니까 12500 페소에 팔렸음.
짠 하나 더 있어요.
나이트 마켓도 작업했던데, 갑자기 타케모토가 직접 사인하니까 갑자기 입찰금액이 확 뛰어오름
25000 페소 낙찰.
치타포도 왔는데 저거 진짜로 커미션 신청권임...
허리까지긴 한데 2만 페소에 낙찰됨.(약 156만원)
진짜 어이없다 생각한 순간
분명 두상컷이었을텐데, 갑자기 타케모토가 업그레이드 시킴
세상에 전신 컷으로 한답니다! -> 심지어 야짤도 된다고!?
(라고 옆 친구가 번역해줌)
55000 페소에 낙찰되던데(약 427만원)
세가지 생각이 들었음
1. 커미션 비용을 저렇게까지도 내는구나...
2. 네임드 작가는 그림만 그려도 되는구나...
3. 근데 저거 기부금이라 작가한테 안 들어가는데?
생각해보면 해외 작가한테 신청하고 돈 잔뜩 깨지는데도 또 신청한 적 있어서
아... 진짜 좋아하면 그럴수 있겠구나... 싶었음
행사 마무리 짓는 타이밍
올해 참여자수는 2635명.
나이트마켓만 제외하면 그렇게 부산하다는 느낌은 안 드는게 확실히 넓어서 그런가 싶더라
작년 후원금
올해 후원금
참고로 저거 틱톡 라이브 생중계하고 있단 말을 20만 페소 돌파했을 때 친구한테 들었는데
저거 보자마자 와, 저거 생중계에 내 거 올라왔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가장 느슨할 거라 생각한 4일차가 가장 스펙타클했다...
행사 마무리는 끝까지 안보고 친구들이랑 같이 뒷풀이 하러 감.
아무튼 4일이란 시간이 전혀 길지 않다 싶을 정도로 즐겼다.
행사를 즐겼다보다는 거기 친구들이랑 사귀면서 웃고 바보짓도 같이 하고
진짜 화상 입은 줄 모르고 헤엄치다가 이제 화상 입은거 깨달은 느낌이 듦.
내년에도 꼭 갈 거다
스페인어를 못해서 좀 슬펐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일일이 영어로 해석해주거나 일부러 영어로 대화해주더라고...
스페인어 꼭 배워서 가야겠다...
마지막에 스페인어 못한다 반전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대부분 영어로 대화하는데 지장은 없었으니까 스페인어 못하는 애가 나말고도 3명인가 더 있었거든요
오
듬직한 수인들이 많아서 좋네
ㄷㄷ 경매금액 장난아니네
저거 후원금이 오로지 경매만으로 벌어들인 금액임...
@Ty 원래 저런 후원 경매는 돈많은사람들 재력 과시겸 돈으로 재능기부하는 느낌인거임
섹스많이했나요
와 진짜 큰손엉아들 많구나... 4일동안 재밋었겠다 푹쉬어~!!
기부도하고커미션도받고 일석이조아닌감
와 커미션비용이 ㄷㄷㄷ
진짜 수돈많퍼 많네
아니 427만원 진짜 수돈많퍼잖아 - dc App
수상하게 돈이 많은 퍼리들 -☆아리가또 초코보☆
개부럽다고.
내용재미떠 매년가서 알려줘
427만은 ㅁㅊ - dc App
커미션하나에 400은 지리네
개쩔어잉.. 여행기 재미있게 잘봨ㅅ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