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행사 1일차

멕시코 행사 2일차

멕시코 행사 3일차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여전히 Dealer's Den은 연다.

다만 4시가 되면 임시로 정리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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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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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끝나가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매랑 행사 마무리가 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경매는 별 생각 없어서 호텔에서 잠깐 눈붙이려고 했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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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 그림 저기 왜 있음?

막 자려 했는데 친해질 때마다, 부스 코너마다 나눠주던 스티커 있길래 내가 꿈꾸나 싶었음

경매에 올리는 물건은 기부의 형식이고, 경매에 입찰한 금액은 전부 동물 보호 단체에 전부 후원되는 편임

난 올린 적 없었음. 저걸 나도 이제 알아서.




다들 위로해주면서도 저 상황에 분개하더라고...

원래 그림그리거나 물건 나눠주면, 진짜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ai나 막 혐오 조장 컨텐츠 조장하는것만 빼고) 맘대로 하라는 마인드라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거 얼마에 팔렸지?' 란 생각부터 들었음(...)


근데 마음 한구석으론 씁쓸했는데...

세트로 팔리는 것들 보니까 부스에서 판매하던 것들이

어떤 누군가 이거저거 구매해서 익명으로 내놓는거 보니까, 그래도 뭐 조금 나아지긴 했음.

근데 가방 통째로 기부했다고 한 거 보니 까먹고 저걸 안 뺐나 싶기도 해서

애초에 물건 내놓는 사람은 1도 손익이 없으니까


참고로 다키마쿠라 + 가방 + 내 스티커 -> 2500페소 (약 19만 4천원)

100장 넘게 뿌린거긴 한데...

진짜 과연 내 스티커는 얼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부스에서 파는 스티커가 싸면 20페소고 비싸면 40페소까지 올라가던데(비슷한 퀄리티 기준)

참고로 캐릭터 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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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 메시지 보자마자 다시 행사장으로 뛰어감

행사장 갔을 때 직접 문의한 친구가 사정 다 설명했음.

결국 앉아서 경매 끝까지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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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회자가 뭘 해도 알아먹지 못 함.

근데 몰라도 재밌더라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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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지기 시작한 구간.

부스 옆에 두는 가판대까지 팔기 시작함

저때부턴 1000/100(최소 입찰금액, 상위금액 입찰시 추가금액) 이었음

보통 2500~4000 사이에 팔렸음 (대충 19~31만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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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5천인가 6천에 팔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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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만든 친구가 남는 티셔츠는 걍 경매로 올림. 참고로 갖고 있다(...)

내가 입을 건 아니고 다른 애 줄려고 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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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봤던 피자보이는 싸게 팔리더라(?) 1800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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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야시꾸리한 것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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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곳에 둔 거라던가

저건 5000/500인데 7000인가 7500에 팔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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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타케모토 가판대(...)

동인지는 뭐 다들 사가니까 12500 페소에 팔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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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하나 더 있어요.

나이트 마켓도 작업했던데, 갑자기 타케모토가 직접 사인하니까 갑자기 입찰금액이 확 뛰어오름

25000 페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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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포도 왔는데 저거 진짜로 커미션 신청권임...

허리까지긴 한데 2만 페소에 낙찰됨.(약 156만원)

진짜 어이없다 생각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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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두상컷이었을텐데, 갑자기 타케모토가 업그레이드 시킴

세상에 전신 컷으로 한답니다! -> 심지어 야짤도 된다고!?

(라고 옆 친구가 번역해줌)

55000 페소에 낙찰되던데(약 427만원)


세가지 생각이 들었음

1. 커미션 비용을 저렇게까지도 내는구나...

2. 네임드 작가는 그림만 그려도 되는구나...

3. 근데 저거 기부금이라 작가한테 안 들어가는데?


생각해보면 해외 작가한테 신청하고 돈 잔뜩 깨지는데도 또 신청한 적 있어서

아... 진짜 좋아하면 그럴수 있겠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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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무리 짓는 타이밍

올해 참여자수는 2635명.

나이트마켓만 제외하면 그렇게 부산하다는 느낌은 안 드는게 확실히 넓어서 그런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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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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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원금


참고로 저거 틱톡 라이브 생중계하고 있단 말을 20만 페소 돌파했을 때 친구한테 들었는데

저거 보자마자 와, 저거 생중계에 내 거 올라왔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가장 느슨할 거라 생각한 4일차가 가장 스펙타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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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무리는 끝까지 안보고 친구들이랑 같이 뒷풀이 하러 감.






아무튼 4일이란 시간이 전혀 길지 않다 싶을 정도로 즐겼다.

행사를 즐겼다보다는 거기 친구들이랑 사귀면서 웃고 바보짓도 같이 하고

진짜 화상 입은 줄 모르고 헤엄치다가 이제 화상 입은거 깨달은 느낌이 듦.


내년에도 꼭 갈 거다

스페인어를 못해서 좀 슬펐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일일이 영어로 해석해주거나 일부러 영어로 대화해주더라고...

스페인어 꼭 배워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