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내 미래를 팔아서 털박이행사 찾아다니던 병신같은 기록을 정리해봅니노
1. 신춘 케모켓 (일본 도쿄)
작년 일본출장으로 국제선 아다를 깨고 겁이없어진 내가 마침 회사에서 연말보너스 나와서 여기 가는 지인한테 꼽사리 껴서 다녀옴
출장 당시 인리타로 개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김네다 탔는데 ㅆㅅㅌㅊ
첫 행사 참가이나 행사장은 도떼기시장이라 물건사느라 정신나갈것같아서 재밌는기억은안남
이때 티켓을 해외배송 안해줘서 일본내 호텔 잡고 거따가 배달시켜야됐는데 이거 모르고 피본 외국인게이를 행사장끝나고 털박이서점가서 마주쳤다
그때 디코도 교환했었는데 그이후로 감감무소식이노
행사장보단 임마들이랑 떠들었던게 더 재밌었음
이것땜에 뽕 ㅈㄴ 올라서 이후 다른 행사소식 올라올때마다 환장하는 정신상태를 가지게 됨
2. BeastAges (대만 가오슝)
캐릭터 나오는 버전도 있는데 노출 심해서 잘릴까봐 다른거 가져옴 미친성진국새끼들
신춘 때문에 한창 뽕차오르는 상황에서 로스 블라이드 동인지가 여기 출판된다는 걸 알게되버리고 충동적으로 비행기티켓 사버림
그때가 행사 삼주도 안남은 상황이었는데, 어떻게든 경비아끼겠다고 숙박없이 무박2일로 돌아버린 일정으로 계획함
신춘이나 여기나 도떼기시장인건 매한가지였는데 여긴 그래도 전통시장같이 사람냄새나는 분위기라 작가랑 스탭들이랑 소통할수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음
30분넘게 붙잡아서 얘기들어준 로스에겐 무한쎼쎄함
행사장 밖 로컬사람들은 훨씬 더 친절해서 행사장탈출하고 비행기타기지 약 네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좋은기억 많이 챙겨감
두번째 해외여행을 중화권으로, 그것도 상하이같은 유수대도시도 아닌 지방도시로 가서 걱정많이됐는데 탈없이 돌아와서 해외나가는거에 대한 겁대가리가 많이 사라졌음
3. Thaitails (태국 방콕)
여기는 원래 2026년에 갈까 한 곳인데 비스트에이지스처럼 신춘 끝나고 뽕차오른 시점에 눈돌아가서 올해 상반기 행사 싹다 예매할 때 같이 참가신청 넣음
눈돌아간 이유는 개인적으로 컨택한 태국작가가 참가해서 인사나 하려는 거였는데, 한참 대만가려는 때에 임마랑 또 해프닝 생겨서 격해진 감정 정리하려고 한국에서 선물 바리바리싸들고 태국어자필편지까지 써서 갖다바침
앞에 두 행사가 순수한 동인행사고 타이테일즈는 퍼클같은 종합행사라 퍼슈트행사도 껴있는데 나는 그런거 좆도관심없어서 동인행사만 가고 관광이나 할 심보로 스케줄을 짰으나 체크인한 첫날밤에 호기심충만한 태국인게이들한테 잡혀서 밤새 취조당하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
3월은 태국 건기라 밖에 나가면 타죽기때문에 밤샌 몸뚱아리로 대낮에 밖에 돌아다니기 겁나서 그냥 행사나 뛰기로 했는데 의외로 재밌었음
털행사는 씹슈터나 재밌게 놀 수 있는 행사라는 편견이 여기서 깨지게 됨
4. 간사이 케모켓 (일본 오사카)
어떻게 행사일이 518이노?
케모켓을 핑계삼아서 간사이 엑스포 찍먹하려고 티켓도샀는데 시내돌아다니느라 정신팔려서 다리망가질것같아서 안감...
도쿄는 일본어통하는 조선도시1같았는데 오사카오니까 확실히 황국온느낌나서 눈돌아가는줄
근데 행사는 운영땜에 좆같을뻔했음
입장시작 5분남겨두고 역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개찰구앞에서 뛰고 스태프들이 저기로 가라고 안내하고있어서 누가봐도 예정보다 일찍입장하는 모양새였음
나랑같이일행 다 이거보고 통수맞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이랑 스태프에 휩쓸려서 급하게 입장권사러들어가서 줄섰는데 한 한시간 서있으니까 옆에서 다른 놈들이 먼저 입장하고 있는거임
첨엔 다른 행산줄 알았는데 먼저들어간놈들 케모켓카탈로그들고 뛰어가는거 발견
어처구니없어서 스태프불러서 저놈들뭐냐 우리언제들어가냐고 물어보니까 지들도모른다함 ㅁㅊ
물어본 놈이 지도 모르니까 스태프들한테 알아보고 공지하겠다고 하면서 사라짐
좀 기다리니까 물어본 놈 말고 스태프 대빵으로 보이는 좆파오후가 와서 니들 입장시간 약속안지켰으니까 페널티먹음 맨나중에입장하셈 ㅅㄱ 이러는거
그거듣고 존나빡쳐서 영어하는스태프 소환시켜서 클레임검
임마가 쫄은건지 내가하는클레임 반박을 못하고 걍 죄송하다만 반복하고 결국 옆에서 보던 아까그 공지때린 대빵돼지가 바톤터치해서 암튼 공지똑바로안따른 니들잘못이라고 배째라시전
대빵은 영어못해서 일본어로 말싸움했는데 일본어들리니까 그제서야 현지인들도 하나둘따지기시작
그중에 선글라스에 양산쓴 존나쎄보이는 할매가 있었는데 할매가 참전하나고서는 뚱돼지대장 포함해서 스태프진 전부 상대하니까 나는 쩌리되버림
근데 나 바로 옆쪽에 서있던 현지인이 나 클레임거는걸 신기하게 봤는지 나 쩌리되니까 나한테 말을걸었음
오카야마출신에 이번이 첫 행사참가인데 처음부터 페널티먹어서 액땜존나했다, 같이 페널티먹었으니까 우린 나카마다, 같이온애는 쌍둥이동생인데 역개찰구에서 사람들뛰어가는거 볼때 이새끼가 빨리 쫓아가래서 이지랄났다 등등
줄세운데가 땡볕이라 다리아프고 더워서 뒤지겠는데 페널티까지먹어서 정신나갈뻔했는데 쌍둥이게이랑 노가리까니까 힘든것도잊고 한시간훅지나가서 페널티줄 입장시간됐음
그사이 할매랑설전벌이다 GG친 대빵이 나한테와서 마지막으로 할말없냐고했는데 이미 페널티먹은거 상관없어져서 걍 대충 알겠다고 하고 쌍둥이게이랑 서로 성공적인 구매를 빌면서 입장함
근데 어떻게 쌍둥이가 쌍으로 털두창이노?
5.5 PlayX4 (조선 고양)
털박행사는아니지만 퍼슛입고 돌아다닌 새끼 있었으므로 번외로 넣음
돌이켜보면 왜 갔는지조차 기억이 제대로 안 나는데 아마 퍼슈트하는 서클이 공식 이름걸고 참여했다고 해서 그냥 구경만 하려고 간거 같음
ㄹㅇ 딱 대기소 간판만 보고 갔으니 사실 의미는없음
이것보단 입장못하고 헤메던 핀란드인게이 안내해준게기억나노
편의점에서 헤매고있는거 건지니까 ASL 스타리그 보려고 멀리서왔는데 못들어가는중이었음
그거 안내해주고 나는 혹시 부스 재밌는거 없나 둘러봤는데 걍 핀란드게이랑 같이다녀야했음
그쯤 엘든링DLC 나와서 여기서도 부스있었는데 별거없더라
그리고 기업부스 근처 돌아다니나가 왠 쎄한놈한테 걸려서 지는 B2B로 왔는데 기업관계자들 다 ㅄ라고 욕하는거 한참 들어주다 좆같아서 탈출함
마지막으로 세미나 잠깐 듣다 나왔는데 내용기억안나는거 보니 누잼이었던거같음
ㄹㅇ왜갔노?
5. SiamPaws (태국 방콕)
사실 혹했던 태국행사는 9월에열리는 퍼스퀘어라는 동인행사였는데 2024년행사가 마지막이었다는걸 올해 와서 알게됐음
어쩐지 그때 라인업 존나화려하다했어
퍼스퀘어 사라지자마자 시암포즈라는 신생행사가 생긴다는 걸 어디서 알아서 대체재로 가보기로 함
근데 신생행사라 운영이 많이 미숙했음
신생행사라 운영미숙은 어느정도 예상했고 다른세션 찐빠난건 좆도노상관인데 부스 시작전에도 실수하나터져서 존나빡쳤음 근데 뭐가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노
부스기다리면서 해외행사 처음인데 운영찐빠까지나서 헤메고있는 말레이인게이를 잠깐 도와줬는데 어쩌다보니 얘랑 친구먹음(현재는손절한상태)
부스 말고 해외행사 소개하는 세션이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예정에도없던 베트남행사를 또 가게되는 호구짓의 계기가됨
행사는 ㅎㅌㅊ였지만 행사장위치가 매우좋고 시간도넉넉해서 3월때 못한 관광 제대로 즐기고 와서 본전은 뽑은듯
그러고보니 비행기탄것도 레전드인게 원래 저녁비행기 탈려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시간낭비인거같아서 출발전날에 아침비행기표로 바꿀각 재고있었음
근데 출발직전 표 바꾸는게 온라인으로 안돼서 출발당일 아침일찍 인천공항가서 게이트마감10분전에 ㅎㅌㅊ티켓 잡아서 차액할인 +변경수수료10만원 = 단돈 2만원 추가부담으로 10시비행기탐 판단력 ㅆㅅㅌㅊ
6. 퍼리모사 (대만 타이베이)
원래 올해 해외행사는 신춘케모켓이랑 여기만 가려고 해서 존나게 기대했었는데 실제로도 매우 맘에들었음
행사장 사람 존나 터지고 호텔위치 개ㅆㅅㅌㅊ라 놀러다니긴 좋았음
워낙 많이 싸돌아다녀서 어딜가서 무슨느낌들었는지 전부 기억이 안났는데 기억나는걸 꼽자면 오후에 시내공항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야경보겠다고 근처 항구도시 가서 비맞으면서 돌아다닌거랑
행사전날 규모존나큰 국립중앙박물관 가서 전시보다가 탈진하고 도착하는 룸메 맞으러 택시잡았는데 거기 아저씨가 대만여자 ㅅㅌㅊ라고 자랑하는게 재밌었음
6월이 대만 여행 비수기라 대만 국적기가 김포-시내공항왕복 30만원대에 풀리고 저가는 20만원찍어서 ㅆㅆㅌㅊ였는데 날씨겪어보니 이때 왜 안가는지 알겠음
그래도 가성비 압도적이고 굿즈퀄리티 ㅆㅅㅌㅊ, 떡인지 노모에 개념찬 토요일 개최라 연차도적게쓰는 행사라 관광에 힘안쓸거면 케모켓보다나은듯
7. 퍼스트클래스 (조선 청주)
국내행사라 점붕이 많이갔으니 특별히 쓸건 없노
청주에서 1박할까 하다가 1일차 저녁행사 6만원인가 돈주고 파는거 보고 어처구니없어서 동인행사만 찍먹하는 당일치기로 바꿈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행사있었는데 이거 먼저 알았으면 퍼클안가고 자카르타 갔을듯
싱가포르 행사도 이틀에 9만원받는데 어떻게 국내지방에서하면서 12만원을 쳐받는다는 발상을 한걸까요
8. FUVE (베트남 호치민)
6월 태국행사에서 VIP가 단돈 8만원이라는 것에 혹해서 예정에도없이 털행사 처음부터끝까지 체험해보자 + 그갤러드라이브 유출한 응우옌을 조사한다는 기자의마음으로 참가함
근데 입장하자마자 운영ㅄ인거티나서 행사본전뽑겠단생각 사라짐
행사땜에 온라인에서 친해져서 룸메이트한 베트남게이한테 유출범에대해 물어봤는데 모른다고해서 여기도 진전 없었음
그렇다고 호치민이란 도시가 구경할게 많은지도잘모르겠고
식민지건축 지리긴한데 딱 그게다인듯
2월에 나한테 물건강매한 대만털박게이랑 재회한거랑 여기까지와서 한국인털박이를 본건 매우 예상못한일이라 기억에남노
9. Super Furry Fusion (중국 상하이)
여긴 왜 갔냐면 위에 배트남행사를 싸게갈려고 중국에서 환승하는 루트로 잡았단말임
베트남에서 돌아올때 상하이에서 환승하는데 마침 딱 그때 상하이에서 행사가 있는거임
호기심이 생겨서 가입하고 좀 둘러보려하는데 실수로 표결제를해버려서 걍 참가함
참고로 8월 3일 전날이 베트남행사일이라 주말동안 행사 두번 뛴거임
비행기 레이오버시간동안 돌아다닌거라 딱 행사만 다녀옴
굿즈 퀄리티 생각보다 괜찮아서 중국의 털박굴기를 몸소체험하는 계기가되었음
영어안통하는거빼곤 ㅅㅌㅊ였고 상하이 못돌아다닌게 아쉬워서 이번달 겨울 행사도 가려 했으나 표가 조기품절나버림 미친신흥털박이국가
10. FurGIV (베트남 하노이)
어떻게 행사이름이 포기하다
아까 그 호치민 행사랑 같이 신청함 여기는 VIP가 단돈6만원
호치민 행사에서 ㅈㄴ실망했는데 그때 룸메가 하노이행사는 다를거라고 하노이출신으로서 장담하길래 두고봤음
까보니까 확실히 호치민행사에 비해서 준비 많이 한 느낌 나더라
공식굿즈 퀄리티부터 다른데다가 행사장이 동네 아티스트들 공방이라 분위기가 아기자기해서 건물 자체가 볼게 많았음
이날 바로 다음날 케모켓도 뛰어야돼서 스케줄을 하루만 잡아서 부스만돌고 말았는데, 시간만 넉넉했으면 좀 더 행사 돌았을듯
시간이 촉박했으므로 모든 에너지는 관광에 쏟았는데 도시 자체가 관리 개판인데도 볼게 많아서 만족
여기가 인프라만 좋았으면 태국제치고 동남아관광 1황됐을법한데 그놈의 인프라가 너무 병신이라 아쉽노
11월 태국행사 싸게가려고 베트남 환승편으로 갈 때 또 가려고 했는데 상사년이 태클걸어서 일정바꾸느라 못가게됨
허나 이 모든 좋은 인상은 공항가러 가는 택시에서 다 깨지게된다
하필 콜택시 안잡히는 곳에서 출발해서 걍 지나가는 택시 아무거나 잡아서 탔는데 분명히 카드된다 했으면서 공항도착하니까 갑자기 현금달라고 돌변해서 공항ATM까지 쫓아온 미친새끼였음
11. 케모켓 (일본 도쿄)
여기도 명예황국신민 점붕이들이 많이 갔으니 쓸게많지않노
간사이때 데여서 페널티먹을까봐 시간지켜서 갔는데 딱히 아무일도 안일어나서 약간 배신감들었고
기다리면서 지인들이랑 떠들다가 우리 한국어 쓰는거 보고 옆에서 누가 말걸었는데 알고보니 금마도 점붕이었음
행사장은 ㄹㅇ 혼잡해서 물건만사고 나올생각이었는데 타케모토줄 기다리다 같이 줄선 일본인이 나한테 말검
내가 털박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인상인지 뜬금없는곳에서 말거는놈들이 많노
근데 약간 퍼거느낌나서 대꾸별로안함
12. HiFurry (중국 광저우)
어떻게 이름이 안녕퍼리
이것도 왜갔는지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안남
아마 어디서 어떤 한국인 게이가 광저우 행사 간다고 하길래 생각나서 간듯
정작 그 인간이랑은 연락못함
이때가 추석연휴라 행사만 딸깍하고 가자니 비행기값때문에 존나 아까워서 아예 작정하고 연휴내내 다녀옴
일부러 돈아낄려고 추석 이틀전에 출발하고 연휴마감 하루전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잡았는데 아시아나 40만원대로 찍고갔으니 연휴에 이정도면 매우 합리적이라생각
당시에 공항파업이슈도 있어서 연휴 시작과 끝 피해간건 신의한수였다고 봄
행사는 워낙 정보가 안 풀려서 아예 기대 안하고 관광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정보안풀린것치고는 나름 볼거있었는듯
근데 내가 기대를 아예 접었기 때문에 반사효과로 좋게보인걸수도 있음
광저우면 중국도시중에서 베이징 상하이 바로 다음인데 규모는 상하이행사 1/3도 안됐던거 같음 (베이징은 이상하게 행사가 없어서 여기가 사실상 중국2위행사임)
부스는 거진 암컷이랑 쇼타밭이라 볼건없었는데 거의 유일하게 볼만했던 시바돈부스는 기대하고 갔는데 임마가 정보만 풀었으면 대리구매각많이봤을텐데 아쉽노
트위터 페북은 기대도 안하니 웨이보나 빌리빌리에만 풀어주면 감사한데 QQ <= 중국번호있어야 가입되는 메신저로만 정보가 도니까 시발 외국인은 볼수가 없음
그리고 시바돈 부스주인장이 영어가통해서 거의 한시간동안 임마랑 노가리까고 친구도먹었다
얘도 행사 쇼타밭이라고 존나깠음
상하이겨울행사에서 다시보기로약속했으나 표 조기매진이슈로 결국 못보게됐노
체류기간이 길어서 광저우말고도 홍콩이랑 마카오도 돌아다녔는데 홍콩 이 좆병신도시에 발을들이면안됐었음
마카오는 ㅆㅅㅌㅊ, 광저우도 사람들 대체로 친절해서 좋았음
13. Infurnity (대만 타이중)
대만 최대행사라서 기대 많이했는데 위치가 모든 장점을 말아먹는다
이때가 10주년이라 크게 열어서 행사역사 관련 전시물도 있었는데 보니까 타이베이에서도 했구만 계속 거기서 하지 왜 입지좆병신같은데로 옮겼노?
타이중까지 내려온건 괜찮은데 버스하나 제대로 안다니는 외곽 리조트에 행사를 쳐 열어서 대만 중앙이라 교통 생각보다편한 장점을 운지시켜버림
난 돈아낄려고 타이중시내에 호텔잡아서 행사장까지 편도 한시간반정도를 통근했는데 이동하느라 시간이며 에너지 다 써버려서 정작 호텔가서는 뭐 안함
여기 제대로 즐길려면 행사장 호텔 예매를 성공해야되는데 예약시작하자마자 3초만에 동나서 의미가 없음
다만 확실히 최대행사라 그런지 컨텐츠는 재밌어보였다 내가 안 갔을 뿐
호텔에 딸린 놀이공원에서 논거랑 털박이행사서 뜬금없는 가오슝관광안내코너는 좋았음
하반기에 행사 뛰느라 이미 이때부터 자금난에 시달려서 비행기값이라도 아껴볼려고 저가항공을 평일출발 평일귀국편으로 잡으니까 일주일 일정 나와서 이번도 사실상 관광이 메인이었음
타이베이 도착 -> 타이중 -> 가오슝 귀국으로 이동해서 사실상 대만 대도시는 하나씩 다 둘러봄
다시 생각해보니 돈아끼려고 일케 잡은게 아니라 원래 대한항공 타이중왕복으로 싸게 표끊었는데 미친새끼들이 행사 한달전에 지들맘대로 출국표를 취소해버려서 이사단이난거였네
덕분에 마지막으로 대만여행 뽕뽑았고 갔으니 만족은함
근데 가오슝은 2월행사때 못가본데 둘려보려고 넣었는데 하필 계획했던 곳의 90%가 내가갔을땐 쉬는날이어서 정작 건물외관만 구경하고끝남...
그리고 시발 오토바이 쳐죽이고싶음
14. BangkokBeasts (태국 방콕)
2024년 행사 라인업보고 넣은 행사인데 올해만 부스가 병신으로뽑힌듯
그래도 3월에 선물준 작가가 지가 쏘겠다고 약속한거 지킨건 좋았노
3월, 6월에 본 극호감퍼슈터랑도 재회해서 잠깐 얘기나눔
이번에도 예상치못한 태국현지인의 명함공세를받았고 명함을뿌린 게이가 올해마지막 말레이행사에도 등판한다길래 그때가서 또보자고 약속함
원래 계획은 방콕에서 이틀 정도 보내는거였는데 사수씨발새끼의태클로 일정을 하루로 줄여버려서 많이 아쉬웠노
일정짧아진겸 선택과집중을해서 대부분의시간을 6월때 못간 태국 유명관광지 마지막으로 찍먹하는걸로 끝냄
15. FURUM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신행사 ㅗ
병신행사의 병신같은운영의 꼬라지는 내가 전에 쓴 후기에서 봐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umper&no=3573707
부스땜에 힘빠져서 11월 방콕에서 만난 게이들 인사만 나누고 더 얘기 못했다
그리고 6월에 만난 말레이게이 그때는 친구였으나 그사이에 손절하는사건이있어서 혹시 여기서 마주칠까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런참사는 일어나지않았음
병신행사와 병신냉방은 죽여버리고 싶었으나 이를제외한 모든것은 만족스러웠음
대중교통 잘갖춰짐, 영어잘통함, 시장빼고 카드됨, 수수료안받는 ATM있음 <= 이것땜에 돌아다니는건 싱가포르뺀 동남아에서 압도적으로 편리했음
딱 대만과 태국 중간정도 인프라였고 체감되는 여행난이도도 그정도인듯
다만 컨텐츠 자체는 확실히 태국보다 딸리긴 한데 현지음식이랑 이슬람건축은 컨텐츠로서 유니크함이있음
그리고 싱가포르 갔을때도 겪었는데 말레이계사람들 말레이어써주면 엄청좋아함
관광객이 현지언어 쓰는게 원래 호감포인트긴 한데 이분들은 ㄹㅇ로 인사만해도 좋아함
공항 직원한테 말에이어로 안녕히계세요라고만 해도 표정 싹밝아지면서 말레이어로 뭐라뭐라하는거 들을수있음
물론 여긴 영어가 워낙 잘통하니 인사 말고 더 쓸일이 없었는데, 딱 한번 문장 길게 말했을 때 분위기 너무 좋았던게 기억에 남음
행사 끝나고 에너지 고갈돼서 그날 저녁 스케줄 싹다취소하고 전철타고 바로 호텔로 복귀할때였음
여기도 배려석이 있긴 한데 아무도 안지키길래 나도 그런갑다 하고 안면몰수하고 걍 앉음
근데 한 호텔까지 두정거장 남겨놨을때 아이안고있는 애엄마와 지인이 딱 내앞에 서길래 어차피 곧 내리니 양보해드림
여기까지만해도 분위기좋은데 엄마가 애보고 감사합니다 해야지 라고 할 때 쎼쎄라고 하는거임
이동네가 중국계가 워낙많으니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정신팍드는멘트라 바로 중국인 아니라고 정정하면서 한국인이라고 말레이어 문장을 구사하니까 갑자기 분위기 화기애애해짐
그리고 애기가 자꾸 나한테 호기심들었는지 내 옷자락 끄는데 쳐다보니까 부끄러워서 얼굴 숨기는게 귀여워서미치는줄암
얘한테도 말레이어 몇마디로 질문하면서 화기애애한분위기속에서 전철타다가 나 내릴 역에서 헤어짐
이분들이랑 애기덕분에 부스때문에 좆같았던기분이랑 피로감 싹날아가고 다음날 일정 괜찮은 기분으로 이어가서 올해 마지막 여행 마칠 수 있었음 ㄹㅇ로 감사드림
이것으로 병신같은 털행사투어기록을 마침
긴글읽어주셔서 땡큐 아리가또 쎼쎄 또쩨 깜쌰 깜언 컵쿤캅 뜨리마까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아마 타이테일즈, 퍼리모사랑 추가로 기회가된다면 인도네시아 행사를 가볼까 합니노
한해고생많았구내년에두화이팅
고생은사서한다는데 ㄹㅇ로사서함
이걸 다 참여했노 ㄷㄷ 나도 케모켓제외하면 해외퍼리행사중엔 타이테일즈 함 가보고싶더라..
타이테일즈재밌늠 퍼슈트거르고도 재밌는컨텐츠많도 외국인많이와서 글로벌행사란느낌듦 태국이라 숙박비도쌈 근데올해행사위치가좀 병신인게흠
퍼리행사가 이래많구나
중국한나라에서만하는행사도 아시아다른나라 합친것만큼있슴
와 많이 갔네 돈 엄청 깨졌겠다 - dc App
놀랍게도 메워지고있슴
와시발 언어 몇개를 하는거임 좆지리네 잼잇엇겠다
아니 참여목록이 끝이없네 ㅋㅋㅋㅋ
케모켓이랑 퍼리모사만 가봤는데 후기보니깐 다른곳도 궁금하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