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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의 내면의 거리감을 넘는것을 꺼려하는데
사랑한다는건 그 장벽을 허무는거같아요. 그장벽을 허물고부턴 많은 일이 일어나는거죠..

그사람이 내 영역을 휘젓고 다니면서 생기는 파문들이 나를 바꾸게 되는데 파문이 파도가 되게되면 대개 싸움이 일어나는거죠..
그렇게 서로의 내면을 공유하다보면 어느새 그사람의 색과 나의색이 섞여 서로 처음과는 다른색이 되어있어요

색이 없던사람은 색이 생기고 색이 너무 강한사람은 약간은 다른색과 어올릴수있는 색이되는거죠

헤어질땐 그사람의 흔적이 물씬남겨지는거죠
나에게 가르쳐줬던것들. 같이 색을 섞었던 공간, 음악
나에게는 없었던 너의 사랑의 표현법과 말

아잉


하지만 장벽을 허물지않은상태로 일정한거리만 유지한채 사랑을 하게되면 나는 잔뜩색이 바뀌어있지만 상대는 자신의 색을 유지한 채로 남아있게되는데, 점점 그사람의 색에 나는 가까워지고 나의색을 잃어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