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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제사를 지내고 성묘전에 벌초하러 가시고

제사는 칼같이 지키던 사람이었음 잘 풀리게 해달라고


그러다가 코로나때 사업이 너무 휘청거려서 병원 입원하셔서

제사를 못 지냈음 근데 사업이 갑자기 너무 잘 풀렸었음

그러다 그 해 추석에 성묘를 갔는데 그때부터 또 일이 꼬이기 시작함

형도 대학 떨어지고 그 다음 해부터 아버지가 점괘를 보셨는데

조상이 휼륭한 사람이 아니다 그 주변엔 같은 상놈들만 드글드글 거려서

앞길을 계속 막고있다고 당장 발길 끊으라고 해서

집에 십자가 존나큰거  걸고 성묘도 안가고

제사도 안 지내게 됐는데 가족들 일이 다 술술 잘 풀리기 시작함

그 뒤로 이제 명절은 지옥이 아니라 우리도 남들처럼 여행다니고 한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조상도 조상 나름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