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서에 제품코드 잘못적어서

ㅈ될뻔한거 팀장이 발견해서 막음


진짜 중요한 거였고 샘플제작이랑

거래처 일정 다 틀어졌으면 사과로는 안 끝날일이였어서


팀장이 엄청화나가지고 사람들 다있는데서

갈구고 따로 불러서도 한참 혼냈음


당연히 내가 잘못한 거라 더 할말은 없고

그냥 계속 사과만 했음



선을 심하게 넘는 욕은 안 했지만

들으면서 되게 속상하더라



회사화장실에서 한참 숨죽여 울었던 거 같음



눈 다 부은채로 나오니까

가라앉게 해주려는지

휴게실가서 쉬고 오라고도 하고

일부러 커피심부름 시켜서

바람쐐고 걷게한거아니까

나혼자만 애새끼가 된 느낌이였음..



내 잘못인데 왜이렇게 슬플까



난 심하게 약한 사람인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