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10층짜리 빌딩 7층에 입주 해 있다

55분경 1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서 타고 가려는 와중에
뒤에서 사람형체가 뛰어오는게 엘베 철판에 비춰서 보임

곁눈질로 보니까 평소 싫어하던 노괴 여과장이었음

못 본 척 하고 닫힘버튼 갈겨서 나 혼자 올라감

올라가는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내가 내리는층인 7층을 누르고 연이어 8층과 9층을 누름

7층에서 내린 나는 출입카드를 찍어서 출근시간을 기록한 후 짐을 내 자리에 놔두고 재빨리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했음

엘베는 8층에 향해 있었고 이제 9층에 올라가려고 하는 중인 거 같았음

9층까지 계단으로 뛰어올라가니 타이밍 맞게 엘베가 문을 열더라(9층은 사무실이 빠져서 전체 공실)

그 때 시각이 57분경이었는데 59분까지 거기서 열림 버튼 누르고 버티다가 7층 5층 4층 3개층 누르고 나는 계단으로 내려가서 내 자리로 옴

노괴 과장년 결국 9시 3분에 출근카드 찍고 지각 하게 됐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