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자신이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순전히 받아들이게 될 때.

우리는 어른이 되면 입이 아니라 결과물로 모든 걸 보여줘야 함.

수능 한번칠 때
취업 할 때
결혼 할 때

이렇게 계속해서 끊임없이 사회적으로 평가를 받게 됨.

그래서 비로소 자신이 참 별거 아닌 존재이구나

월급쟁이 되는 것도 쉽지 않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됨.

물론 평가야 10대 때도 게속 이루어지지만 그래봤자 다 같이 교복을 입고 급식을 먹는 학생일 뿐임...

문제는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는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조건들을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거임.

이게 어떤 의미에서는 굉장히 본인을 괴롭게 만듦.

그래서 나이만 먹으면 사람들은 그냥 열등감만 남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