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중붕이 알바 잠깐 하다가 23살부터 27살까지 4년동안 백수생활했는데 ㄹㅇ ㅈ거지 처럼 살았음

걍 무직백수 계백순 << 이새끼랑 거의 비슷한데 좀 더 거지처럼 살음 ㅋㅋ

그땐 ㄹㅇ 맨날 대용량 식재료사서 맨날 쳐먹고 존나 가끔 2주에 한번꼴로 너무 귀찮으면

부들부들 떨면서 편의점 도시락 사먹는게 최고의 사치였음

그때 진짜 돈 하나도 없어서 옷도 맨날 입는 거지같은거만 입고 길다닐때도 괜히 주눅들어서 눈깔고 다니고

좀 깔끔해보이는 매장은 기죽어서 들어가는것도 꺼리고 자존감 그냥 벌레수준이었는데

27살에 예전에 말동무 해드리던 동네 으르신 소개로 좆소 들어가서 190만원 받고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 31살 4년차에 7천만원 모음

백수시절때 살던 버릇이 안가서 월급받으면 이거 조금만 쓰면 다 사라질거 같고 존나 무서워서 월30이상 써본적 거의 없음

좆소생활도 하다보니까 사회성도 조금 늘어서 예전엔 사람 겁나서 못하던거 당근알바 단기로 뜨면 그냥 바로 뛰어가서 투잡뛰고 하다 보니까

월급에 비해서 돈 빨리 모은듯 ㅋㅋ 근데 4년차인데 아직 세전240임 ㅅㅂㅋㅋ

여튼 7천<< 이거 솔직히 누구는 별 의미없는 푼돈인데 나한텐 다름

어쨋든 이 돈이 있으니까 내가 사람이라도 죽여서 합의금 주는거 아닌이상 뭔짓을 해도 당장 생활비 없어서 굶을 걱정은 없고

예전엔 아는 사람들이랑 김밥천국 가는것도 부담스러웠고 조금이라도 가격대 있는 식당가면 거지라 못간다고는 못하고

시발 어떻게하지 이번달 어떡하지 이지랄하면서 식은땀 줄줄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돈아까워서 가고싶진 않아도 어쩔 수 없이 가게되면 걍 먹고싶은거 당당하게 시킴 ㅋㅋ

솔직히 지금도 백수시절 관성이 아직도 안없어졌는지 좀 좆같으면 아 시발 때려치울까.. 백수때 존나 아늑하고 좋았는데.. 싶다가도

다시 백수생활 시작해서 집밖에 안나가고 그렇게 살다보면 앞으로 평생 그렇게 살거 같아서 악착같이 회사 다니는중..

요즘은 주머니 좀 푸근해졌다고 월에 얼마! 하고 강박없이 평균 월 60~70만원이라는 거금을 생활비로 쓰는 호화로운 생활중이다

오늘은 뭔가 존나 먹고싶어서 편의점에서 필라이트 2개나 사와서 마시는중인데 솔직히 뭔말이 하고 싶은진 모르겠다만

걍 푼돈이라도 착실하게 회사 다녀서 몇천만원이라도 계좌에 있는게 돈에서 오는 자존감 박탈은 상당히 채워주는듯 ㅇㅇㅇㅇ

좆소가 내 인생을 바꿧고 걍 좆소 최고다 시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