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중갤에는 월급 입갤인증했다가 지우고 가기만 했는데 오늘은 괜히 글 한번 써제껴본다.
원래는 동남아갤에서 글을 가끔 썼는데 거기는 인방애들이 갤 다 먹어버려서 글 쓰기가 싫어서 안쓴지 좀 됬음.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 7년정도 되었음.
이렇게 오래 일하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됬음.
+ 일하는 곳
내가 일하는 데는 한국인은 나뿐이고, 다른 국적 근무자들 소수 있고, 90퍼센트 이상은 필리핀 직원임.
일하는 업무는 BPO 업종이야.
아마 필리핀에서 제일 흔한 산업 중에 하나일 건데 아마 한국인들은 생소할 수도 있어. 쉽게 이야기하면 C/S 외주를 주는 업체라고 보면 된다. 필리핀이 그래도 영어사용자가 많다보니 영어권에서 Customer Support 외주를 주는 업체들이 비용절감 측면에서 꽤 많이 있어.
한국에서 콜센터 업무는 그리 대접받는 직종은 아니지만,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인식이 괜찮은 편임. 급여는 짜지만 (보통 초봉 15000페소 내외로 시작한다.)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서 회사 명찰을 목에 걸고 다니는 정도로도 부러워하는 직업이기도 해.
한국인이 여기서 일하는 경우는 보통 고객사가 한국회사라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요한 경우인데 물론 영어가 어느정도 필요하다보니 보통 중간관리자급으로 일을 해.
현실적으로 높은 급여를 바라기는 어렵고 대신 영어능력만 일정이상 된다면 근무조건이 편해. 물론 상황에 따라 높은 급여로 받을 수도 있지만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
+급여 수준
일단 내 급여는 세후기준으로 요새 대한민국이 난리부르스가 나서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지금 환율 기준으로는 한달 600 초반 정도로 나오는데, 평상시의 일반적인 환율기준으로는 세후 500 중-후반정도 받고 있음. 물론 7년 일하면서 회사 대표님이 나를 좀 잘 봐줘서 급여가 많이 오른거고, 지금은 승진 꽤 많이해서 오피스 전체 헤드 역할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초봉 세후 기준으로 7만~10만 페소 사이로 책정되는게 대부분임. 필리핀 내에서 좋은 대학을 나온 한국인들의 경우 초봉 12만을 받는 경우도 보긴 했는데 역시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
급여는 일반적으로 기본급여 + Language Premium 으로 구성되는데
이 랭기지 프리미엄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업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주는거라, 회사입장에서도 세금을 줄일 수 있어서 최대한 높게 책정하려고 해.
필리핀은 한국과 달리 퇴직금이 별도로 있지는 않고 13Month 급여 및 Separation Fee 두종류가 있다.
필리핀은 노동청의 힘이 꽤 크므로 이부분들은 매우 잘 지켜짐. 13먼스란, 말 그대로 1달 급여가 더 나오는건데 내가 1년동안 근무한 총 급여 나누기 12를 해서 크리스마스 전에 지급을 한다. (이걸로 필리핀 애들이 거하게 논다.). 한국의 퇴직금 개념을 매년 땡겨서 받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Separation Fee는 회사에서 직원을 퇴사를 시켜야되는 경우 한국의 퇴직금처럼 지급을 해야됨. 가령 5년 일했으면 5개월 평균 임금정도를 주듯이. 그러나 자발적인 퇴사, 혹은 회사내규를 어겨 Fire 되는 경우는 지급하지 않아. 회사가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을 해야하거나 해서 퇴사를 시킬 때 지급해야되고.
+1달 생활비
내 기준에서는 1달 생활비가 받는 급여 절반 조금 안되는 수준으로 쓰고 있는데,
필리핀 사는 한국인이 대충 얼마 정도 쓰는지 심심파적 삼아 보면 됨.
(1페소=25원으로 계산하면 됨)
물론 사람마다 소비패턴이 천차만별이고 어디까지나 내가 소비하는 기준이니 참고만 해.
1.변동이 적은 비용이거나 고정비용 목록
- 월세: 45,000 페소
사실 내가 생각해도 좀 낭비하는 부분인 거 같은데 내가 사는 동네기준으로 스튜디오~1베드 정도면 사실 2만~3만페소 정도로 구할 수 있는데 내가 이번은 좀 욕심을 내서 위치도 좋고, 신축인 나름 프리미엄급 콘도에서 살기 때문에 좀 월세가 약간 높은 편이야. 한국 기준으로 투룸에 20평 정도 사이즈에 거주.
콘도가 바로 쇼핑몰과 붙어있어서 생활도 편하고, 건물 안에 산책로, 공원, 수영장, 체육관 등등 다 있고, 관리직원들도 따로 있어서 뭐 자잘한 집수리나 이런건 그냥 다 시키면 됨.
- 전기세: 3,000페소 내외
뭐 대략 이정도 쓰는데 많이 쓰는 달은 4천 넘거나 5천에 육박할 때도 있는데 그건 정말 더운 시즌에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 때 그렇고, 나는 보통 평일 아침~저녁까지는 사무실에 있어서 집이 비어 있기 때문에 사실 에어컨을 그렇게 많이 틀지 않는데도 좀 나가지. 전기세는 필리핀이 한국보다 비싼 편이고, 더운 시즌에는 누진세까지 붙어.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니까 아무래도 전기사용 억제책으로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더운 시즌에는 에어컨도 많이 틀지만 전기세도 꽤 나와.
그리고 뭐 혼자 지낼 때랑 누가 와서 머무르고 있으면 당연 전기세는 꽤 더 나오고ㅎㅎ
- 수도세 :300페소
참 물이 답이 없는 나라인데. 나는 샤워기, 싱크대 수전 전부 필터 끼어서 사용하는데 진짜 며칠만 쓰면 금방 필터색이 누리끼리해져. 수도세는 이게 한국처럼 딱 수자원공사가 징수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가 되는데 지역에 따라 징수하는 곳이 달라 수도 제공하는 업체가 달라서 그러는데. 보통 마닐라 지역이면 [마닐라 워터], [프라임 워터] 이 두군데가 대부분일거야. 그 외에 콘도 관리실에서 그냥 따로 징수하는 경우도 봤어.
이게 일반적으로는 200-400페소 정도 내는데, 콘도마다 약간 차이가 있더라고. 제일 심한데는 한달 물세가 20페소도 안하는데도 있었어... 관리실에서 부과하는 데였는데. 그래서 귀찮아서 1년에 1번에 몰아서 냈어, 가산세 붙어도 얼마 안해서 그 20페소 내려고 매달 어드민 사무실 가기 귀찮아서. 아직도 왜 수도세를 그렇게 싸게 부과헀는지는 미스터리임.
- 인터넷 비용 1,800페소 (300MBP 플랜)
속도 300MBPS 광랜을 쓰고 있는데. 이게 광랜(Fiber)여부에 따라 속도 안정성이 차이가 좀 나. 콘도에 보통 1~2개 정도 통신사 Fiber를 깔아두긴 하는데 구축인 경우 없는 경우도 꽤 있어. 그러면 사람들이 많이 쓰는 시간대는 속도저하가 심하게 와.
이건 내가 초기에 필리핀 왔을 때보다 굉장히 가격이 많이 싸졌어.
내가 초기에 왔을때 50MBPS 속도로 2,500페소 가량 냈었으니까 필리핀도 나름 인터넷 가격이 저렴해지는 추세긴 해.
- 통신비 400페소 (199페소 프로모 15일짜리 x 2번)
한국보다 핸드폰 구매비용은 비싼데 통신비는 저렴해 (품질도 저렴함).
대부분 다 선불폰이라 Load를 충전해서 쓰는데, 그냥 로드 충전해서 쓰면 그거 전화/데이터로 금방 날라가기 때문에 보통 통신사마다 주는 프로모 코드를 적용을 해
가령 350페소 프로모 = 30일간 무제한 전화/문자, 3기가 데이터
이런 식으로.
내가 저 350짜리 프로모를 써왔는데, 3기가 데이터가 항상 좀 모자라서, 199페소 짜리 15일 프로모로 8기가 데이터 전화/문자 무제한 주는거 있어서 한달에 두번씩 사서 쓰고 있어.
- 각종 인터넷 구독료 :약 1,000페소
이것도 사실 낭비하는 구석이긴 한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스포티파이 등 내가 유료 구독하는게 쓸데없이 많아서 한달에 좀 나가.
- 차량 유지비: 약 3,000페소
사실 자동차 끌고 멀리 자주 나가지는 않아서, 1-2주에 한번 정도 시외로 끌고나가고 보통 출퇴근때 쓰는데.
출퇴근때 해봤자 10키로 내외라 기름값도 별로 안들어.
필리핀이 한국에 비해 기름값이 싸긴 하지만, 막 엄청 싸지는 않음. 휘발유 리터당 50-70페소 정도해.
그럼 합해보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용이 총 54,500페소
2.식비
내가 장을 봐서 해먹는게 절반
그 외에는 외식하거나 배달 시켜먹는 비율이 절반 이정도 되.
혼자 살다보니 매번 해먹고 치우기도 귀찮고, 버리게 되는 식자재도 많아지고 해서 처치곤란해.
보통 슈퍼마켓이나 S&R 이라 부르는 코스트코 같은 멤버쉽 창고 마트를 가는데 2주에 한번정도 가. 가면 그래도 6,000-8,000페소 내외 쓰게 되는거 같아.
사실 뭐 먹는거 자체는 내가 의식해서 아끼거나 하지는 않고, 먹고 싶은게 있음 그냥 별 생각없이 먹는 거 같아. 물론 그렇다고 매번 비싼 곳을 가지는 않지만.

3. 기타
내가 남자치고도 쇼핑하는 거 좋아해서 옷/신발을 자주 사. 막 쇼핑할 날을 정하지는 않고, 쇼핑몰 갈때마다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집어들고 구매하는 식인거 같은데 그래도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사는거 같아. 좋은건 여기는 여름옷만 사면 되니까 계절마다 바꿔입을 필요는 없는건 편하지.
마사지는 내가 좋아해서 주 2회정도는 가는거 같아. 한번 갈떄 보통 600-800페소 정도 들어. (90분 기준)
대충 700 잡으면 한달 8번이니까 4,200페소네. 이거도 합해보니까 지출이 꽤 되는구나..
그리고 유흥 관련은 내가 술은 집에서 혼자 마시는게 대부분이고, 어디 여자 나오는 그런데는 1년에 1번도 갈까말까해서 그쪽으로는 소비가 0에 가깝고
그 밖에는 뭐 나도 간혹 데이트를 하거나 아니면 취미활동 문화생활, 뭐 운동하러 다니거나 영화보거나 하는 경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뭐 경조사 비용, 집에서 부모님 필요할 때 가끔 보내드리는 용돈, 혹은 예상치 못한 지출 (집에 수리할 게 있거나, 차 정비하거나 등등) 이런게 다인 거 같아.
4. 한달 총 사는 비용
내가 사실 가게부를 쓰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월급 들어오면 절반 바로 뚝 떼어서 저축하는 다른 계좌로 옮겨두고 사는 편이라 대게는 한달에 10만~ 많이 쓸 때는 12만페소 정도 (더 쓸때도 있고) 쓰는 거 같아.
쓰다보니까 낭비하는 구석도 없잖아 있긴 한데, 그렇다고 뭐 먹고싶은 거 안먹고, 사고싶은거 안사고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서.
내가 생각했을 때 혼자살면 아끼면 대충 5-7만페소 내외로 얼추 생활이 될거 같긴 해.
유흥도 하고 신나게 놀고 좋은데 살고 이러면 뭐 한달에 15만-20만페소도 금방 쓸거고.
여기도 가끔 글을 보는데 사실 좀 사는게 빡빡하구나 싶어.
어딜 살아도 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다들 힘내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란다.

그리 추천하지는 않아.. 여기가 구매력이 너무 없어서, 무조건 싼마이 장사를 하거나 아니면 소수 부유층을 노린 프리미엄 마케팅을 해야되거든. 한국처럼 기본적인 구매력이 어느정도 대부분이 있는 경우면 괜찮은 품질 + 좋은 가격이면 승부를 보겠지만 여기는 무조건 싼마이 장사만 승산이 있음. 구매력이 너무 없다보니 사실 그리 할만한 사업이 없음. 그리고 외국인이면 부동산 소유 자체도 안되고 법인 차릴 수 있는 업종도 한정적인 꽤 폐쇄적인 국가라 뭐 사업은 웬만하면 추천 안함
드라마 카지노처럼 총격적은 없냐?
몰이나 콘도 앞에 가드들이 총들고 서있긴 한데. 처음 보는 사람이야 놀라는데, 나는 매일 보는거라 저거 진짜 총알은 있나 싶을 정도로 무덤덤함. 실제 쏠일도 없고. 7년살면서 어디서 총쐈다더라 이야기만 몇번 들어봤지 실제로 보거나 우리동네에서 발생했다는 걸 들어본적은 한번도 없음
전
마닐라 말고 다른곳은 위험함?
그리고 보통 드라마 카지노 같은 치안 박살난데는 앙헬레스나 말라떼 같은 유흥가나 혹은 일부 빈민가 우범지역이라 그냥 한국사람 많이 사는 그런 동네는 안전함. 내가 사는 동네도 나는 그냥 새벽에 아무 생각없이 쓰레빠 끌고 마실나가고 그래. 오히려 내가 예전에 미국살때보다 더 편하게 외출함, 미국살때는 오히려 밤되면 나가기 무서웠음
마닐라 밖으로 시골로 나가도 위험할 일이 없는게 그런 시골은 관광지 제외하고는 한국사람 자체를 볼일이 없어서 신기해하고 구경하고 이런거에 가까움. 나는 시골동네 가면 구경하러들 많이오고 음식 막 주고, 이런적만 많지 위험한 적은 없음. 대신 관광지는 바가지 쓰고 덤탱이 씌우려는 애들이 많긴함
외국인도 총 살수있음?
총을 사려면 허가증이 있어야 되는데, 허가증 자체가 외국인이 안나옴. 물론 어둠의 경로로 구하려고 들면 구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 내가 시도는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왜 총이 필요한지는 모르겠네... 여기는 대신 한인 교민들이 진짜... 카지노, 보이스피싱, 사기꾼들 이런 사람들이 꽤 많아서... 나도 교민들 잘 안만나고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야됨) 교민들 사이에서 원한관계가 무지하게 많음. 그런 사람들은 아마 총을 구하려 들지 않을까?
그럼 워킹퍼밋으로 일단 임시로 필리핀 들어가서 (한국에서 취직한다음???) 비자 나올때까지 일하거나 연장안되면 관광비자로 좀 놀다가 비자 나오면 그때 정식 취직된다는 그런말이냐
만약 한국에 있을때 필리핀에 있는 회사에 입사했다고 가정하면, 필리핀 입국 (무비자상태) > 회사 입사 > 무비자는 한달까지밖에 안되어서 이때는 관광비자 연장해야됨 > 관광비자 연장하면서 회사에서는 워킹비자 발급절차 시작함 > 워킹비자 발급까지 보통 2개월 정도 걸림 > 그동안 일해야되니 워킹퍼밋 3개월짜리를 받음 입국하자마자 일은 하지만 완전한 워킹비자 (9G비자)까지는 몇달 걸림. 그 전까지는 임시 워킹퍼밋으로 일하는거고
필리핀 말뚝 박을거임? 돈만 많으면 노후에 살만 하다던데..
원래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지금 내가 받는게 지금 환율로 세후 600정도 되는데 주5일 칼퇴근에 눈치주는 사람이 없단 말이지... 한국가봐야 더 벌수도 있겠지만 이 워라밸에 이정도 주는 직장은 구할 자신이 없음 더구나 연애도 그렇고, 이제 내 나이 30후반됬는데, 여기서는 만나는 친구들 전부 2000년 이후 태어난 친구들뿐이라 한국가면 연애도 골머리를 썩어야되고 잘 모르겠다..
우와 부럽네
그래도 한국에서 자리만 잘잡으면 한국이 낫다
진짜 찐생활을 알수있는 글이네. 너무 잫봤어. 종종 한번씩 글써줘.
잘봐줘서 땡큐
ㄱ추
땡큐우
뭐고 이 중갤답지 않은 진짜 정보글은
뭐 뻘소리만하다가 이런 글도 가끔은 있어야되지 않겄어..?
여기애들은 영어를 할줄 몰라 좃도쓸모없는 정보이다... - dc App
영어 못하면 쓰잘데기없는 정보인데, 뭐 다른 나라가면 어떻게 일하고 사나 궁금은 하잖아?
나 필리핀가서 외노지로 살고 싶은데 영어 못하고 무스펙 무경력이면 걍 포기 해야되지?... 한국에서 퇴사할거 필리핀가면 개같이 하는데
영어 못하면 답이 없음ㅠㅠ 근데 스펙/경력 없어도 영어만되면 직장 구해볼만함
독학으로 아이엘츠 아카데믹 오버럴 6.0 이치 5.5 받아봤긴 한데 7.0 이치 6.0되면 필리핀에서 얼마나 써먹어?
영어공인점수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음. 참고는 하겠지만 절대적으로 어느정도 이상이 요구되는게 아니라서 보통 내가 면접볼때는 본인이 쓴 영어 자소서 (에세이) 쓴거를 좀 보고, 대충 쓰는 문장구조나 어휘보면 감이 오거든. 그리고 내가 한국인 면접하면 영어로 면접본다. 영어로 면접봐서 몇번 이야기해보면 영어 수준이 좀 감이 와. 그게 더 중요함
대표가 한국인임? 필리핀인임? - dc App
미쿡인
글로발 다국적기업이군 ㄷㄷ - dc App
필리핀 말고도 해외지사 몇개 더 있긴해
이사람은 잘풀린 케이스고 외국가면 주재원이 아니라 거의 현지채용 염전노예급임
주재원은 한국에서 멀쩡히 일하는 애들 파견해서 보내버리는 거고, 이건 완전 다른 이야기임. 보통 주재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거지원, 자녀학교지원해줘서 생활 괜찮음. 의외로 같이 따라오는 엄마들도 집에 가정부를 두고 쓰니까 생각보다 만족도도 높고 한국 돌아가려고 하면 아쉬워하는 경우를 꽤 많이 봤음. 현지채용은 높은 초봉은 기대하기 어렵고, 당연히 대부분 주거지원 이런거 없음. 대신 노동강도 자체는 한국하고 비교하면 안됨. 일단 대부분 필리핀 애들이 널럴하고 상대적으로 게으른 편이라 문화 자체가 빡빡하게 일을 하지 않음. 나같은 경우도 무조건 정시출퇴근임. 야근? 안함 퇴근하면 집까지 차끌고 10분거리라 10분만에 집가서 내 할거하고 논다
최대 몇대몇으로 해봄?? 약 빨고 해봄? 빨리 급함
급하면 화장실을 가세요 선생님
영어 능력에서 문서 작성 및 업무적 영어회화는 어떤 수준임?? 문서 작성등은 어케 공부를 하면 되겠음??? 업무 능력회화는 어떻게 공부하면 되고?? 원서 정도는 대충 줄줄 읽는데 쓰기와 말하기를 공부해야 될거 같은데 가이드를 주면 감사하겠음 나중에 좆무원 은퇴하고 해외 나가버릴 생각임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고객사에 보내는 제안서, 이메일, 서비스 내역 보고서 등등을 작성해야되고, 그밖에 내부 보고서도 좀 쓸줄 알아야됨. 뭐 기본적인 틀은 다 있고 내용만 채우면 되지만 좀 풀어써야 되는 경우, 특히 제안서 같은 경우는 작성을 잘해야겠지. 그리고 내가 원래 한국에서 영어를 오래 가르쳐와서, 한국인의 정확한 특성을 잘 알고 있음. 말하는 거 잘하려면 별수없음. 소리내서 자주 읽어야됨. 소리내서(!) 이게 킬포임. 속으로 백번 읽어봐야 말할때 안나옴. 그리고 가장 추천하는건 외국인하고 연애하는게 제일 빠름. 내가 얘를 꼬셔야되는데 쥐어짜다보면 표현이 늘어남... 쓰기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데 아마 익숙하지 않을거임. 해외에서 나온 비즈니스 영어 교재를 좀 찾아보길 바람
쓰기는 해외의 비즈니스 영어 교재를 사서 연습을 하면 되고, 말하기 듣기는 소리내서 읽어라 이거임? ㅇㅇ 그래서 영어 대본도 많이 외웠었고 했는데 그거 다시 연습해야겠다 가이드 주셔서 정말 감사 제안서라던가 내역보고 이런건 진자 해외 비즈니스 고재를 사야겠네...많은 가르침 줘서 고맙다 나중에 또 물어보겠음
화이팅해 영어는 끝이 없더라.. 나도 고객사 미팅할때 간혹 진짜 알아듣기 힘든.. 특히 영국쪽에서 말 웅얼거리듯이 뭉개면서 말하는 고객사는 진짜 알아듣기 빡세더라고... 그래서 caption을 켜놔도 듣기 빡세더라.. 그래서 그쪽은 미팅할때 나도 바짝 긴장함ㅋㅋ
참 부럽다... 나도 영문과 나와서 번역비스무리한거 3년하다가 똥무원 생활 하는데 여가시간에 원서나 영화듣기 정돈느 하고 있거든 근데 그렇게 실용적으로 영어 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러움 그리고 해외에서 잘 살고.... 일단 가이드 감사하고 종종 글 써주라
에이 나보다도 영어 잘할거 같은데 뭐 나는 사는데가 이러다보니 영어를 안쓰면 안되는 환경이라서 적응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그정도면 해외취업해서 업무적인 부분만 익숙해지면 영어구사 자체로는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아이코 ㅋㅋㅋ 디시에서 이런 글 보기 힘든데 정말 고맙고 건강하니 많은 정보들 전해주라
이새끼 보니까 범죄조직 보이스 피싱 쪽 하는것 같은데?
보피하는 놈이 워킹비자 받아서 매년 한국 출장을 서너번씩 다니겠냐?그랬으면 회사에 필리핀 사람말고 잡아가둔 한국애들 짱깨애들이 득실거려야지.보피애들은 영어 한마디 못해도 된다.대신 한국입국하면 잡혀들어가기 때문에 한국 갈 생각은 1도 못함.필리핀 취업하려고 하면 구인공고에회사이름/회사사이트가 없거나 연락처가 구글메일 혹은 텔레그램급여가 이상하게 높고, 업무내용이 딱봐도 이해가 잘 안간다무조건 걸러라, 온라인 카지노, 보피 이 둘중 하나일 확률이 99%임
어플로 놀러가서 떡치려고 만났다가 애가 너무 착하고 이쁘고 몸매좋아서 반년째 연락하고있는데... 그 열악한 환경에서 나고자라면서 어쩔수없이 생기는 무지함과 부모형제한테 간쓸개 다빼주는 종특, 피노 특유의 일하기 조옺나싫어하는 종특까지.... 나도 몇달전까진 이쁘고착한 동남아여자에 대해 환상 존나게컸는데 이제 다접음
기본빵만되면 한국남자 인기 조올라많은거 알고있기때문에 집착도 존나심해지고 그럴수록 임신공격 걱정때문에 관계에 집중이안됨ㅋㅋ 돈 이빠이모아서 한녀 잘찾으시길
어느정도는 포기해야됨. 나이 어리고 이쁘고 착한데 성실하기까지 한 친구가 세상에 어디있음ㅋㅋ 그런건 유니콘같은 거임. 들어봤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됨. 있어봐야 누군가 벌써 채갔을거고. 포기할만한 부분은 좀 내려놓고 만나는게 맘 편함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왔는데, 또 내가 한국가면 지금 03, 04년생 여자들을 여기처럼 만나고 다니겠나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어느정도 찰딱서니 없는건 그러려니 하고 내려놨음
철딱서니얘기가 아니라 그냥 필리핀사람 종특이 결혼까진 절대 꿈꿀수 없을거같다는 말이지..ㅠㅠ 아마 내가 너 몇달전에도 중갤에서 이것저것 취직같은거 물어봤을거임ㅋㅋ
나도 결혼이 그리 급하지는 않은데 뭐 살짝 찰딱서니 없어도 나이 어리고 외모 괜찮고, 집안일 정도만 잘하는 친구면 그정도 조건이면 결혼해도 되지않을까 생각은 해. 진짜 막상 그때 되면 할지는 모르겠음
본인은 ㅈ소 주재원으로 인니 온지 3년인데, 필리핀은 진짜 치안땜시 못가겠음..
주재원 와봤자 BGC,마카티, 올티가스 이런 동네로 올텐데, 이런 동네는 그냥 막 마실댕겨도 상관없음. 주재원들 오는 동네는 치안걱정할 이유 없는 동네임
BPO 면 컨센트릭스, 위프로 뭐 이런곳이겠네 ㅋㅋㅋ 전여친 컨센트릭스 일했는데
컨센트릭스 몇개 있는 대형 BPO중 하나지 잘아네ㅎㅎ
재밌다. 나는 나랑 다른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 그 환경이나 삶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더라. 나중에 갤로그도 가봄
그냥 그런 재미로 보라고 쓴거임ㅎㅎ 그렇다고 진짜 필리핀 오라는 게 아니라ㅋㅋ
이런 진짜글은 ㄱㅊ지 계속 필리핀에만 있는거임? 한국에서 미리 채용되서 간거임? 아님 저쪽에서 채용된거임?
면접은 한국에 있을때 화상으로 봤고, 채용결정되고 내가 날라간거임
현지회사공고 어디서 보고 지원했냐 부럽노 그럼 만약에 무직상태 되면 바로 관광비자로 뻐기면서 빨리 직장 안구하면 불체자임?
보통 잡코리아, 필고 등에서 구인구직 공고 보고, 필리핀 교민들이 쓰는 단체톡방 구인구직하는데가 있음. 거기도 참고하면 됨 무직상태여도 관광비자 연장하면 3년까지는 계속 연장가능함. 다만 워킹비자를 이전 회사에서 받았을 때는 워킹비자 > 관광비자 다운그레이드 하고, 새로운 회사이름으로 워킹비자를 다시 받아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음
아 바로 불체자는 아니네 ㅋㅋㅋ 난 예전에 영국에 취업할 뻔했는데 코로나터지면서 날라가서 해외취업 졸라 부러움
불체자 되기 힘듬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많긴 하더라 한국에서 사고치고 도망온 사람들이 은근 꽤 되서
단점도 나열해주라 - dc App
생각보다 높은 물가, 느려터진 일처리, 느긋하고 변명잘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음, 덥고 습한 날씨, 교통 체증, 맛없는 음식, 치안, 열악한 인프라 등등 나열하면 많지
필리핀에 영어 어학연수 갈만함?
회화 자신감정도 키우는 용도로 2-3개월 정도면 적당하다봄 그 이상 바라거나 그 이상 머무는건 별로 도움이 안될거라고 보고
외국사는거 쉽지않던데... 난 일본반년살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7년이면 그동안 적응했겠지만 그래도 힘든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힘내자!!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살만해 다른 나라는 한국인 또는 아시아인이면 약간 아웃사이더 포지션을 벗어나기 어려운데 여기는 일단 기본적으로 대우가 좋고, 높게 봐주기도하고, 한국만큼 바쁘고 치열하지 않아서 나는 만족하는 편이긴 해
S&R 애플 스트루델 그립다..
S&R은 근데 위스키만 사는듯
포커 많이함? - dc App
카지노 많이들 가는데 나는 안다녀서 잘 모름
생각보다 나가는 돈이 많네;
어딜가도 한국인 사는 수준으로 살려면 돈이 비슷하게 듬. 인건비가 싼거지 다른 공산품이나 이런게 싼게 아니라서
필리핀에서 전화업무?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네 미안....
심지어 우리는 전화도 아니고 이메일인데...
더 미안....
뭐 근데 실제로 보피하는 불법충들이 있긴해... 싹 다 잡혀들어가야되는데..하아
멋지다. ㄹㅇ
ㅎㅎ 고마워 그치만 뭐 그래봐야 똑같은 월급쟁이지
제일 궁금한 유흥이야기는 왜 없냐
내가 유흥은 거의 안함. 내 갤로그에 이전글들에 조금씩 언급은 있는데 딱히 뭐 많이 아는건 아니라서 그리고 썰 풀어달래서 기껏 시간내서 길게 썰 풀어줬더니 ㅈㄹㅈㄹ 댓글들이 보여서 썰 풀었던 게시글은 삭제해버림
페소가 얼만데씨발
1페소 = 25원
재미뗘 재미뗘
잼있게 봐줘서 고맙
필리핀 업소썰 풀어주이소 (와꾸 나이 가격 서비스 등등) - dc App
업소는 굳이 나도 1년에 1번도 안가는 편이라 딱히 썰을 풀어줄게 없음... 어쩌다 만나게되던 애들이 업소에서 일하던 애들인 경우는 꽤 많았지만, 내가 실제로 업소에 간건 진짜 몇번 안되서 딱히 썰을 풀게 없음..
연락할 수단 하나만 알려주고 가... 구글 찾아보다가 여기까지왔어. 필리핀 7번정도 여자친구때문에 갔는데, 살고싶더라 정말.. 지금 하는일 급여가 낮은건 아닌데, 오래할일은 아니라.. 대화한번 해보고싶어. 그리고 영어공부 나도 점수 이런거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라 그냥 공부중인데, 비즈니스 쪽으로 좀더 효율적으로 하고싶어서, 방향좀 잡아주고 가면 안될까.. ㅜ
여기 연락수단 적기는 좀 그래서 내 갤로그 들어와서 방명록에 글 하나 남겨줘
그럼 방명록에 연락수단 댓글로 남겨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