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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꼴에 동기라고 맨날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사무실 찾아가면 먹을거 챙겨주고

가끔 갠톡으로 연락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담배필때 옆에서 말 걸어주고

나 피부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고

구내식당 맛 없다고 점심 나가서 먹자 말해주고

동물의숲 섬 초대해주고


사나이 마음에 불을 질러놨으면서

알고보니 8살 많은 과장이랑 비밀 사내연애하고 있었더라


아무것도 모르고 청첩장 받았는데

표정관리 아예 안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음..


2년 가까이 짝사랑했던 내 자신이 존나 한심하고

한편으로는 나라는 존재가 혐오감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