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친구랑 3년째 연애중이다

나 32살 여자친구 28살 슬슬 집에서도 결혼얘기 나오고

여자친구 집에서도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얘기 나와서 진지하게 얘기했다

모은돈 5천뿐이라 솔직히 아파트는 힘들고 빌라를 가도 대출 좀 껴야한다

얘기하니까 집은 꼭 서울에서 살 필요가 있냐 나도 4천 정도 모았다

조금 벗어나도 우리가 부지런하면 된다 

몇억씩 대출해서 갚으면 노후는 어쩔거냐

아이 얘기하면서 우리는 한명 계획했어서 우리는 한명 낳기로 했으니

투룸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면서 인천에 칠 팔천 정도하면서

근처에 초등학교 있는 빌라까지 찾아서 이런 집 어떠냐고 보여주더라

인천이 마계라는 인식이 있어서 애 교육에 안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정색하면서 애는 우리 가정에서 키우는거지

동네따라 크는거 아니라고 우리의 교육이 중요한거라고 얘기하더라

작년에 집 보러 다녀왔고 계약해서 지금은 동거중이다

비교하긴 싫은데 한국 여친만날땐 애 낳을 계획도 없는데

아파트 쓰리룸 포룸 이런 얘기하다가

지금 여자친구랑 현실적인 계획 만들어 보니까

결혼이 할만하구나 느끼게 되더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여자 잘 만나라 연애때부터

수도권 아파트 이런 얘기하는 여자랑 시간낭비하지말고

내년 봄 식장 잡아놨다 식 올릴때 후기 남기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