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표가 환경때문에 종이컵 쓰지 말라고 해서 다 개인컵으로 마시고 설거지함. 그냥 종이컵 돈들어가니까 환경 탓하는거  다 암.


근데 나는 설거지 하기 귀찮고 믹스는 종이컵에 타 먹어야 맛있어서 종이컵 한박스씩 사서 쓰고있음.


나는 커피 하루에 두잔씩 컵 두개 쓰는데


대리새끼는 커피 하루에 다섯잔 넘게 마심.


몇달전부터 은근슬쩍 종이컵좀 써도 되냐고 물어봐서 네~ 라고 말한게 화근임.


시발년때문에 종이컵 줄어드는 속도 감당이 안되서


어제는 일부로 종이컵 다쓰고 새뺑이 꺼내야 되는데 일부로 안꺼내고. 대리새끼 어떻게 하나 지켜봄.


그리고 나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커피 냄새 나길래 보니까 내가 산 종이컵에 커피 먹고 있길래


종이컵 어서 났냐고 하니까 내꺼 박스에서 한줄 꺼내서 먹는 중이라고함.


존나 열받아서 왜 내가산 물건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뜯었냐고 하니까


대리새끼 승질내면서 겨우 종이컵뜯은걸로 왜 지랄하냐고 하길래 순간 욱해서 서로 욕 주고 받다가 멱살잡이까지 감.


생산팀장에게 걸렸는데 나만 시말서 쓰고 앞으로 종이컵 쓰지말라는 엔딩임.


존나 열받아서 오늘 연차쓰고  집에 있다.


늬들은 좋은 좆소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