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 두자릿수에 몸무게는 두배차이 날 것 같은 아저씨가 관심 표현 하는거같음..

전임자 말로는 남자분들끼리는 몰라도 우리 직무가 홍일점이라서 서로 카톡친추도 안하고 대화 터치 일절 없댔음
애초에 저사람은 일적으로 대화 주고받을 일이 없는 위치임

입사 첫 주는 전임자 말대로 있는둥 없는둥 했거든?
원래 개인얘기 안하려했는데 대체로 가정있으시고 삼촌뻘 아빠뻘에 펜스룰 지켜주셔서 밥먹으면서 대화를 좀 텄음
본가는 어디고 취직하려고 나왔다, 집 안에서 게임하는게 취미다 등등..
근데 원래 교류 없고 같이 대화하고 있지도 않던, 듣고 있는지도 몰랐던 저 아저씨가 씩 웃는데 표정이 소름끼치는거야
개 쎄해서 양치하면서 바로 추천친구 확인하니까 저 아저씨가 떠있더라
내가 원래 스토커 비슷한게 하나 있어서 추천친구 하루에 몇번씩 확인하는데 그날 오전 10시에는 없었음

이거 말고도 일본 히키모코리처럼 머리 질질 길었던 사람이 갑자기 머리자르고 펌하고와서 자기 일하는 층 아닌데 여기와서 지 일 안하고 어슬렁거리고 ,
애초에 관심도 없던 업무내용 물어보고 업무 빌미로 말 거는데 진짜 나한테 물을 이유가 없는 내용 천지임

비슷한 타이밍에 밥을 다 먹었는데 같이 나가다가 닿기 싫어서 일부러 안나가고 앉아서 다른분들 얘기하는걸 듣고있었거든?
한 5분 지나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나오니까 저 아저씨가 문 잡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음
아니 문을 잡아주는거야 바로 뒤에 나오면 그럴 수 있지만,
안나오는데도 5분이나 문잡고 기다리는건 이상한거 아님?

다른 직급 높거나 그런 분들 있을 땐 쳐다도 안보다가 남들 없을 때 혹은 지보다 낮은 애 하나 있을때만 말 존나 걸고 음흉하게 쳐다봄

애초에 급이 안맞는 걸 아니까 자존심은 안상하는데 덩치빨로 나쁜 짓 하면 내가 못이길 거 아님? 그래서 존나 무섭고 이 사람 때문에 퇴사하고싶음 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