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되면 내앞길은 창창할 줄 알았다.

아니다.사회복지공무원은 아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애새끼 2명있는 년이 와서 자기집 베리도 등록하여 다자녀혜택을 받고싶다고 하였다.

베리가 누구인가요..하니까 막내아들이라고 한다..

출생신고 없다...출생신고 안했냐고 하니까 말티푸라고 한다..

씨발년의씨발년이 개새끼를 막내아들이라고...


개씨발년 도저히 못참고 개가 어떻게 등본등재가 됩니까 지금 사람을 아예 무시하고 놀리는거에요!!라고 나도 못참고 그냥 진짜 일어서서 진짜 목에서 피나오듯이 소리질렀다

평소에도 악성민원에 대해 대응하지말라는 말들을 많이 듣고 선배들의 조언도 많았다..

난 평소에 소리를 지르지 않고 왠만한 민원은 그냥 넘긴다 그래서 일잘한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때는 도저히 못참고 소리지르고 아주매가 얼어있길래 나도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못멈추고 

개가 ! 어떻게! 선생님 막내아들이냐고요! 라고 고함 존나 지르고 벌벌 떨면서 지랄했다 

아지매 놀래서 한마디도 못하고 주변사람들 다 와서 말리고 오후2시쯤이었는데 팀장님이 일단 집으로 가라고해서 왔다 연차인지 반차인지도 모르겠다 

아까 낮에 전화오시더라 괜찮냐고 1년넘게 보면서 화내는거 처음봤다고 무슨 위원회인지 거기에 얘기해놨다 2주정도 유급으로 쉬다 오라고 한다. 


그냥 사는게 지옥같다 그 아줌마의 처음 당당하게 개새끼를 아들이라고 하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는게 힘들다 힘들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