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급 일부 저축하면 7천만원 달성이야
남들에겐 적은 돈이지만 나한텐 참 큰 돈이야
스물아홉살 까지 자기 비관이 심해서 취업 생각안하고 시한부인생처럼 쿠팡 편의점 알바하며 술마시고 잠만 자는 한심한 백수로 살다가
삼년전에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185만원 받고 일 시작해서 쭉 다니고 있어
타지에서 살고 월급도 작아서 주말에 편의점 풀타임 알바까지 병행했고 지금까지 해오고 있어
물론 이렇게 하면서 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연락 끊기고 부모님도 안뵙고 많은걸 포기한것 같아
일하면서 멘탈 나갈때는 나만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을까 미래가 안보여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
그럴때는 엄마한테 작은선물 보내면서 기뻐하는 엄마 메세지 보고 꾹꾹 참고 지냈어
25년도의 목표를 달성한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마땅히 그럴곳도 없고
그래서 디시에 와서 칭찬해달라는 글 적어봐
곧 다가오는 32살에는 1억 모을수 있게 응원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다들 먹고사는게 참 힘들지만
같이 힘내서 먼미래 행복할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