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기업 마이너 계열사였지만

6년차 연봉 6500+@ 받다가 관둠

진짜 주말근무 야근 엄청함

그러다 문득 평생이러고 살아야하나

돈 조금 덜받아도 좋으니까 워라벨 챙기고싶다 라는 생각이

계속들어서 좆소로 이직함

고향에있는 좆소고 꽤 오래됨 주5일보장 칼출칼퇴 주말출근 없음 회식없음 직책은 과장 연봉은 4000계약함

어차피 돈보고 입사한거 아니라 연봉은 저정도면 괜찮다 생각했음


처음엔 엄청좋았음

주말마다 여자친구랑 잘 못갔던 여행다니고

문화생활을 즐김

세후 290좀 넘게받는데 만족했음. 처음엔.....

그러다 중소는 왜 좆소라 불리는지 알게됨


내가 현타온 이유는 이거임


1. 체계가 없음

뭐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여긴 중요한 일을 그날그날 아침에 부장급들 회의에 꼴리는데로 결정함;; 문서시트 체계도 없고 컴퓨터도 2인에 한대씩이라 (원래 1인1피시 정상지급인데 회사컴퓨터로 도박하다 걸린직원있어서 2인1피시로 바뀜ㅋㅋ)급하면 A4용지에 자대고 칸만들고 수기로 씀ㅋㅋㅋ 하... 이건 그렇다치고


2. 같이 일하는 사람들 수준

이게 제일 심각함 여기 회사가 매출도 괜찮고 거래처도 해외거래탄탄하고 본인만의 기술을 가진 나름 강소임 근데 좆소인 이유? 사장이 아닌 직원들임 사장은 연봉 4천이지만 +@로 보너스 엄청줌 김장한다고 하면 김장 상여금주고 갑자기 눈 많이 오니까 대중교통 타고오라고 전직원 10만원씩 던저주고 얘기들어보면 별에별 보너스가 몇십년동안 꾸준히 지급대왔던거임 사장은 나름 열심히지만 진짜 직원들 수준이 처잠함.... 특정 정치 당 강요는 물론 기계가 고장나면 원인 분석하고 간단한 조치나 수리할수있는 부분은 해야하는데 리셋버튼 몇번 눌러보고 안된다하면 수리업체 바로 전화함;; 수리업체와서 수리하며 설명해도 듣는둥 마는둥ㅋㅋ

내가 여기와서 냉동기 고압에러 자주 뜨는거 2시간정도만에 해결하니 회사 에이스됨 진짜 소문 다 나서 품질 사람들도 나만보면 대기업출신은 다르네요 ㅇㅈㄹ;; 존나 간단한건데;;;

하.... 그리고 정치야 뭐 본인이 뭘 지지하든 신경안쓰는데 왜자꾸 본인이 지지하는 당을 강요하는지 몰겠음 내가 포드 익스플로러 타고다니는데 첫날에 김과장은 점령군들이 만든차 타고다니네? 이 소리도 들음ㅋㅋㅋ


쓸꺼 더 많은데 이만줄임 참고로 현재 다른 대기업 계열사 (마이너) 최종합격하고 처우협의중임 진짜 중소 다니면서 내가 이런사람들과 일하다니.. 결국 이게 내 수준인가 하고 자존감 자신감 개박살난 상태임ㅠ


요약하면

1.체계가 없다

2.직원들이 하고자하는 마음이 없다 수준이 낮다 전문지식이없다

3.사장은 최선을 다하는거 같다


   

0490f719b7846bf220b5c6b011f11a391b247cfc24bc6e6be1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