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과장님임. 평소 무던한 포항 남자라고 생각하면 됨.
워낙 모든 일을 무던하게 하고 허허 넘어가는 그런 부류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음.
바로 '사람들 연락처 저장'을 안함.
이게 뭐가 문제냐면 업무 일로 전화를 하면 받는 사람 마다 '누구세요?'를 시전함.
본인 말로는 자긴 그런거 필요 없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필요한거 아님?
그냥 퇴근 전 썰 풀어봤음.
폭설와서 이사님 팀장님 다 내쫒았음. 막내인 내가 퇴근 시간 맞춰서 세콤 잘 찍고 사장한테 안들키겠다고.
일찍 보내주면 좋다고 실실거리면서 다 도망감.
유일하게 말단 대리인 주제에 상사한테 지시할 수 있는 특권임.
그래서 좆소 과장인거야
맞는 듯. 내가 이런 사람 밑에서 뭘 배울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면 현타와서 퇴사 마려움.
@글쓴 중갤러(121.66)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업무적인 연락처 저장을 안한다? 너는 이게 제정신박힌 사회인으로 보이냐?
@중갤러1(112.157) 근데 또 웃긴건 모든 통화 녹음은 함 ㅋㅋ
근데 우리 여자과장도 그렇다....... 지가 발주처 발주다하는데 담당자 저장을 안함 뭐 물어봐라 시켜도 카카오톡 전화하고 있다 ;
정말 세상엔 기본도 안되어있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