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5학년~중딩 1학년때까지 학폭당하고
중딩 2~3학년때 왕따당하고
고딩때 은따당하고
대딩때 아싸테크 타서 사람들 만나는것도 극도로 싫어하고
만나더라도 낯가리고 그래서인지 당연히 모쏠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취업은 대학졸업하고 바로 해서
집-회사-집-회사 이 테크를 한 3~4년 하니까
퇴근하니까 저녁시간이 너무 심심한거임
그래서 심심풀이로 모임 가입할거 찾아보다가
배드민턴을 하고싶었는데 다들 구력제한이 있고
입문을 모임에서 하면 안될거 같은거임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축구를 좀 하면서
사회성하고 기초체력 좀 기르자 해서 시작함
1년정도 하니까 어느정도 목적은 다 이뤘고
이제 배드민턴을 시작해볼까 해서 레슨을 먼저 받으면서 구력을 쌓고 있었는데 레슨받는곳 바로옆에서 같이 축구하는 동생하고 형님이 옆에서 배드민턴을 치고있는거임
모임이냐고 했더니 모임이래
구력제한 있냐고 했더니 없대 걍 랠리만 되면 된대
잘됐다 싶어서 바로 가입했지
거기서 1년정도 치다가 여러모임 가입해서 여기저기서 치고다니는데
진짜 30년동안 사회에서 사귄 사람들보다
배드민턴 치면서 사귄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음
30년동안 사회에서 여자들 번호저장한것보다
배드민턴 치면서 여자들 번호저장한게 더 많음.
배드민턴 치면서 뭔가 외향적으로 변해가는 느낌?
그래서인지 좀만 더 빨리시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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