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다니며 투잡으로 배달하는 사람임


이 할배가 짐바리 자전거 20년은 더 된 자전거

 매일 기름칠 하시고 아침에 타고 나가셔서 2시 3시쯤 들어오심

내가 그거 보고 뒤에 짐바리 칸에 마켓컬리 보온 가방 달고
전기 자전거 살 때 까지만 오후에 빌려썼음(말은 안함)

어차피 저녁엔 나가시지도 않고 퇴근 하고 부터 11시쯤 까지 타고 다시 반납함

여튼 그 고물 자전거로도 할만 하길래 욕심이 나서 2개월 정도 빌려 탐
나도 타고 와서 닦고 했음

그러다 저번주에 일이 터짐

 좀만 하고 들어오다 할배랑 딱 마주침 할배가 누가 훔쳐간줄 알고 찾으시다
들어오는 나 보시고는 좀 빠른 걸음으로 오시다 넘어지심
어이구 어이구 하길래 
나는 엄살 같은데 아프다 하시니 죄송합니다 하고 구급차를 불러드림 실려 가시고

이번주 그 할배 자식들이 찾아와서 고관절이 크게 뿌러지셔서 수술 하셔야한다 
병원비 100프로 받고 싶지만 할배가 나 힘들게 사는거 아는지라 받지 말라 하셨는데 50프로는 도의적으로 달라 하는거임

그래서 전화번호주고 돌려 보냈는데
자꾸 전화와서 물어보려고 이거 내가 줘야하냐???

챗gpt는 안줘도 된다고는 하는데 좀 후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