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회사가 자격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계 중 하나야. 선임 문제 때문에.
근데 내 직속상사가 자격증 하나 없고, 서류 같은건 할 줄 모르지만, 현장 짬밥이 10년 이상이 되다보니 일은 잘해. (물론 기술적으로 설명같은거 못해)
그래서 그런지 경력이 아무리 쌓여도 자격증이나 학력 같은게 부족하다보니 진급이 다른 동기들에비해 처참할 정도로 느린편이라 그런지
히스테릭 기질이 좀 있어. 그래서 이런 성격 때문에 같이 근무하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고.
나도 이 회사는 오래 다닐 생각이라 회사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이 상사는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니 친해지려고 가볍게 스몰토크라도 걸어도 만사 귀찮은 표정으로 말걸지마라, 알아서해라 이런 식으로 대꾸하시더라고....... 또 어떨 떄는 기분 좋은 표정 지으면서 직접 나한테 말도 거시고;;;;;
이 상사랑은 한 사무실,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서 같이 근무하는데 ㅅㅂ 그냥 스몰토크고 자시고 업무적인 얘기 말고는 굳이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은데
님들 주변에도 이런 상사 있음?? 어떻게 같이 지내야 할지 요즘 너무 고민 중임....
니 말에 답이 있네. 업무적인 얘기 외에는 최대한 말을 걸지 마셈
사회생활 첨이라 이래도 되나 싶어서 물어봤어...... 진짜 업무적인 얘기만하고 사적인 얘기는 피해야겠다. 진짜 조금도 친해지고 싶지 않은 부류야;;;; 회사 사람들도 이 사람 불편해하는데 본인만 모르는거 같어
직장 동료랑 그렇게 지내는 케이스 많아. 다만 상사가 너한테 먼저 시비를 걸지는 않는지, 너가 거리를 두더라도 상사를 불편해 하는 티를 최대한 적게 낼 수 있는지가 관건임
@ㅁㅁ(218.233) 다행히 막 시비를 걸고 다니는 상사는 아니야. 일 하다가 지 혼자 열폭해서 욕하면서 남탓 세상탓 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누굴 대놓고 가리키면서 욕하고 그런 경우는 못봤어. 형 말대로 불편해 하는 티 최대한 적게 낼 수 있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하겠네. 낼부터 시도해봐야지.... 추가로 이 상사가 실제로 오늘내일 할 정도로 몸이 안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항상 예민한 편인데 최대한 비즈니스적으로만 지내야겠다..... 직장생활 쉽지않네
그래 너도 힘들겠지만 최소한 선시비 거는 타입은 아닌 거에 대해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고 지내봐. 수준 낮은 직장에서는 먼저 시비 건다든가 교활하게 너 골탕 먹인다든가 하는 저질들도 많음. 내가 직접 안 겪어봐서 함부로 말은 못 하겠지만 너가 처세 잘 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 같아 보이네
@ㅁㅁ(218.233) 고마워 형. 여기에 고민 털어놓길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