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낮부터 술 처먹고 쫓겨났는데 갈데가 없어서 그냥 대학교 근처에 원룸 잡았음

거기서 4학년 졸업하고 어쩌다보니 선배 소개로 연구소 들어갔고 석사까지 함

3년 다니고 이직해서 지금 회사 연봉 조금 올려가지고 1년 째 근무 중임

중기청으로 전세도 받아서 살고 있고 곧 만기인데(6월)

너네 같으면 본가 올라가서 연고지에서 일할래 그냥 지금 직장 다닐래?

뭔가 시골 바닥에 친구 없이 이렇게 나이 먹어가는게 너무 우울하다

올라가도 별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서울 쪽에 붙어 있어야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함

더 늦어지면 진짜 못 갈 것 같아서

그리고 진짜 경상북도 임금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