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나 매출이 일정수준이 나와야 각자 분담을 하고 지정된 업무를 하는건데
중소기업은 그게 안되니 보통 1일 멀티잡이 기본임.
나만해도
1. 영업, 고객 개발직과 품질 및 샘플 단계 대응 이후 양산 적용 관련 미팅,
2. 양산 적용 확정 되면 구매팀과 컨택,
3. 구매팀과 납품처 및 납품일정 및 단가 협의
4. 매주 혹은 매월 제품 발주 및 입고 작업
5. 제품 발송 및 해외일 경우, 선적서류 작성 및 제품 패킹 및 항공사(포워더) 발송.
6. 납품 이후 품질 및 각종 이슈 대응.
크게 보면 위의 작업들 하고, 자잘한걸로는 그냥 요청오면 다 대응함.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납품할때 고객사마다 쓰는 프로그램이나 절차가 다 달라서 다 깔고 하는데
물량 얼마 안나가는데 까탈스러운 프로그램 쓰면 진짜 개귀찮다.
ㅅㅍ, 진자 SXXXXX 이색히들 매출도 연간 5천만 찍을까 말까하는데 요구하는건 존나게 많아.
구매팀 이색히들은 존나 귀찮게 한다.
어휴 ㅅㅍ,
얘네는 물량도 적어서 한달에 한번 납품하는데 그러다보니 매번 걔네 프로그램 켜서 등록하고 뭐하고 하는거 할때마다 헤맨다.
들어가도 나중에 할때마다 고생할거 뻔하니까
자잘한 물량이나 제품 단독 대응 필요한거면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
분업이 되있으면 이건 어차피 내일이 아니려니하고 하면 되는데
내가 다 관여되어 있어서 나중에 어떤 일이 올지 그려지니까 그냥 존나게 하기 싫어진다.
ㅅㅍㅅㅍㅅㅍ
진짜 중소기업 이게 문제다.
그게 좆소지
맞음 이게 좆소임. 중소기업이 다방면의 일은하지만 파고들면 아무것도 모른다 어쩐다 하지만 연차쌓이면 깊이도 있게된다. 내가 알고 싶어 아는게 아니고 자기일만 하는 애들인 자꾸 자꾸 지네일 관련 물어보다 보니까 대응하려다보면 고임.
@글쓴 중갤러(211.170) 근데 저렇게 모든걸 다하면 나중에 일많아지면 처리못할수도있는데 지금이라도 1,2,3//4,5//6 이렇게 나눠서 일해야할것같은데? 1,2,3은 영업이고 4,5는 자재 또는 구매, 6번은 cs잖아
@ㅇㅇ 나도 그게 맞는것 같은데 이렇게 고정이 되다보니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다. 매출이 커져나가고 부터는 부사수도 받았는데 걔도 나랑 똑같은 테크트리 타고 있다. 어딜 어떻게 손대야할지 모르겠음.
@글쓴 중갤러(211.170) 니가 사장아니잖아 대표한테 얘기해서 다른직원들과 업무를 조정해야겠다고 얘기해 한 몇달은 같이 봐주는데 그이후는 해당직원들이 해당 업무해야한다고 얘기하고
@ㅇㅇ 몇년전부터 이야기는 나왔는데 모든 사람이 일에 부여하는 가치가 같지가 않아서 쉽지 않아. 향상욕이 있는 사람이면 뭔일이 오든 내업무와 관련있다하면 다 쳐내고 아닌 사람은 그냥 회피해. 위에도 건의해서 몇번 싸우기도 했었는데 그때 뿐임. 좋든 싫든 몇년 같이 구르다보니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냥 졸라 쉽고 간단하게 말하면 회사 자체 전문성이 떨어지니 전문화된 인력이 필요없고 매출은 안나오니 여러 사람을 쓸돈이 없어서 한놈한데 멀티잡으로 때운다임
니치 마켓이긴 하지만 그쪽에 있어서는 세계 레퍼런스급이라 전문성이 딸리는건 아님. 매출도 잘나오는 편인데 보수적이다 보니 위에서는 이게 언제 얼마까지 갈지 모르겠다 이 이상 확대하면 오히려 본사에서 직접 차릴꺼다라는 위기감이좀 있는거 같음.
@글쓴 중갤러(211.170) 실제로 경쟁사에서도 대리점이 하던거 본사가 지사 차려서 밥그릇 뺏더라. 전에는 거기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었는데 최근 몇년사이 본사에서 간섭이 심해지고 직접 관리하러까지 오니까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