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데 갑자기 매니저님이 말좀 나누자 해서 담배피러 갔는데
대뜸 "혹시 뭐 요즘 집안에 안좋은일 있어요?"
이러는거임
난 뭐지 싶어서 "없는데요? 왜요?"
이러니까
"그 같이 일하는 분들이 ㅇㅇ씨랑 같이 일하기가 좀 힘들다고 해서요"
"제가 뭐 실수했나요 일하다?"
"아뇨 그건 아닌데요 그 너무 일하는데 말도 없으시고 일적인거 외에 말을 아예 안하신다 하더라구요
항상 표정도 안좋아계시고 그래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좀 숨막힌다 하더라구요"
"아 그래요...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좀 이런성격이라서요"
"예 그 죄송할건 없는데... 좀 웃으시고 직원들이랑 같이 말도 좀 나누고 해요."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끝났는데
내가 뭐 잘못한거냐?
같이일하는사람이 남자냐 여자냐? 나이대는 어떤데?
사내분위기에 왠만하면 맞추고 못맞추면 그만둬
서비스직이면 니가 맞춰서 바꾸는게 맞고 일반 사무직이면 굳이 맞출필요는 없지
이거 그거임 표정은 맨날 똥씹은 표정에 대답은 단답에 말투도 뭔가 짜증나 있는것 같으니 그냥 대화하기 싫은 인간들 있음 일이라는게 혼자하는것도 아닌데 어느정도 안부나눌정도의 친밀도 정도는 있어야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즘 후임들 특히 상대방이 이성이면 그게 어렵더라 나이차이는 별로 안나고 회사엔 비밀이지만 여친도 있어서 딱히 이성적 호감은 아닌데 평범한 인사조차 잘 안받아주는 후임때문에 피곤했음
@ㅇㅇ(118.235) 뭐 친하게 지내자도 아니고 어쨋든 일을 해야하니 소통이 필요한데 저런애들은 소통자체가 어려워서 같이 일하기 꺼려짐 알바건 정규직이던 이제 혼자 할 수 있는일 손꼽을 텐데 그냥 성격이 원래 이래서라는거 보면 사회부적응자인가 싶음 글쓴놈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꺼려할정도면 조만간 컷당할듯
잘못은 아닌데, 누가 말 걸면 좋게 말하는게 사회생활 하는거지..
적어도 웃으면서 인사는 하고다녀라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