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를 가는데, 화목해 보이는 자들이 지나갔다.


별 볼일 없고 고졸 백수 엠생 나의 인생과는 달라 보였다.


근데, 어쩌면 나란 그 무의미한 존재가 저들의 행복을 빼앗을수 있다는게 무서웠다.


권력과 돈은 강하지만, 사람의 육체는 마치 종이쪼가리 다.


무의미하지.


나란 병신같고 소외된 자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명성을 알리고, 이 세계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상상만 해도 재밌다. 보잘것 없는 내 인생이 행동 하나에 사회에 영향력을 끼친다니.


그렇게 생각하니, 푸틴, 히틀러, 네타냐후, 트럼프가 위대하다 생각한다.


'평등' , 뒤쳐지고 소외된자 들에게 평등을 주기위해 권력을 가진 자들을 무너트리고 있는 것이다.


전쟁에서 죽는자는 안타깝지만, 방구석 백수 한텐 오늘도 승리 이니까.


잃을게 없는 자는 너무 즐겁다. 잃을게 많은자들이 무너지는 모습들이.


그래서 난 요즘 돈을 싹싹 긁어모아, 트럼프를 응원하기 위해


방산주식을 샀다. 


미천한 고기쪼가리 들과 건물들을 부수며 평등을 선사하는


미사일, 그 성스럽고 위대한 무기들을 만드는 방산기업.


난 매일 전쟁이 지속, 확대, 확전 을 기도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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