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에 차장만 두명이었는데 한놈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일도 당연히 안알려주고 다른 한놈은 이것저것 알려주고 

동네형처럼 잘챙겨줬음 근데 주사가 좆같았음

1차 끝나고 이동한대서 차장님~ 2차 간다고 합니다 같이 가시죠 ㅎㅎ 했더니 너 내가 술 먹고 있는데 어디 감히 끌고가냐고

좆같지도 않은 헛소리 하길래 여기서 1차로 좆같기 시작

그리고 아까 테이블에서 적막만 흐르길래 내가 차장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 소개팅 같은건 안하시냐 스몰토크 했던거 꺼내더니

자기는 어디가서 아무도 40대로 안본다 주변에 여자가 넘쳐난다
아까부터 담아두고 있었다고 웅얼웅얼
여기서 2차로 좆같기 시작함 시발

술집 도착하고 현타와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

옆팀 대리였나 와가지고 고생한거같은데 집에 들어가보래서

아 인사는 드리고 가야될거 같아서요~ 했더니

괜찮다고 계속 그냥 가라고함

술도 좀 마셨고 존나 피곤하기도하고 

시발 저말 듣고 곧이 곧대로 택시 불러서 탄 나도 병신인데

차장한테 전화 옴 집가고 있다니까 역시나 개지랄함

택시 다시 돌려서 갔더니 왜 다시 왔냐고 또 꼽줌

나 집 보낸 대리놈 표정도 썩어있음

자리 앉아서 한 십분 생각하다 조용히 나와서 

불꺼진 사무실 들어가서 대충 짐 챙기고 담날 출근안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