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과 연관성이 깊은 중붕이라면 한번쯤 봐볼만한 영상이 아닌가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y89v987DKc
1. 제조업의 '슬픈 전설': 성공할수록 일자리가 사라진다
임금 상승의 역설: 제조업은 중저숙련 노동자가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이지만, 노동자가 열심히 일해 임금이 오르면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공장의 해외 이전: 임금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공장은 더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동남아나 중국 등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제조업 일자리는 사라지고, 남은 자본은 생산적인 시설 투자 대신 부동산으로 흘러가 자산 격차를 심화시킵니다.
2. 제조업은 '자연스러운 발달'이 아닌 '역사적 우연'
산업 이전의 산물: 농업에서 제조업으로의 이행은 교과서처럼 자연스러운 단계가 아니라, 기존 제조업 강국(미국 등)의 기술과 자본이 정치·경제적 필요(냉전, 저임금 등)에 의해 특정 국가(한국, 일본, 대만)로 이전되었을 때만 가능했습니다.
재생의 불가능성: 한 번 떠난 제조업은 다시 돌아오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미 높아진 환경·노동 규제와 인건비 때문에 선진국 환경에서는 밑바닥부터 제조업 클러스터를 재구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자원 부국이 오히려 제조업에 실패하는 이유
환율의 비극: 자원을 팔아 외화가 유입되면 자국 화폐 가치가 올라가(환율 하락), 상대적으로 제조 물품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됩니다.
인재와 자본의 쏠림: 수익성이 좋은 자원 산업으로 모든 돈과 우수한 인재가 몰리면서, 힘들고 위험 부담이 큰 제조업에는 도전하려는 동기가 사라집니다.
4. 실패하는 지역 재생 정책들
관광 산업의 한계: 제조업이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지자체들이 지역 축제나 출렁다리 건설 등에 매달리지만, 이는 차별성이 없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해 결국 공멸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재교육과 대학 육성의 함정: 실직한 제조업 노동자를 바이오나 IT로 재교육해도 실제 전직 성공률은 낮으며, 지역 대학을 육성해 인재를 키워 놓으면 그 인재들이 오히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빨대 효과'가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제조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지만 성공하는 순간 스스로의 기반을 파괴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거나 떠난 제조업을 다시 불러오는 것은 현대 경제 구조에서 매우 어려운 과제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도 생각하면 울나라는 끝장이지뭐 - dc App
의도적으로 키워도 될까말까인데 이딴식으로는 뭐 절대안됨
그니깐... 희망이 안보인당 ㅠ.ㅠ
제조업 강국으로 부흥하긴 어렵지 인건비도 그렇고 중소 기술력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