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릴땐 나도 인과응보가 있을까?
저 개새끼는 왜 잘살까? 같은 생각 했는데
살아보니 인과응보란게 진짜 있긴 있더라
내가 어렸을때 사기를 당했었거든?
뭐 사기 당할려고 당한것도 아니고
걍 쭉 거래해오던 회사가 파산한게 다였음
근데 이 새끼가 회사 망할거 같으니
내 돈을 몇주간 지급중단 하고
그 돈을 꿍쳐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
회사 망하기전에 회사 자금을 빼돌린건데
이게 시발 한국법에선 죄가 아니더라
나보고 증거를 찾아오라는데 어이가 없더라 ㅋㅋ
여튼 이새끼 방식이 회사가 망할거 같으니
다음주에 주겠다느니 다담주에 주겠다느니 하며
자금 지급을 미뤄버리고 그동안 아내랑 협의이혼해서
아내쪽으로 돈을 다 몰아줘버린거 ㅇㅇ
이지랄하니 이 새끼한텐 돈 한푼 없는거지
이런거 한국법으론 개인정보 어쩌니 땜에 계좌 추적도 못한다더라
계좌 조회할려면 형사로 가야 한다던데
실제 1년이상 거래한 회사라서 이건 사기가 성립이 안된다 그러데 ㅋㅋㅋ
근데 뭐 그럴 수 있거든?
그 새끼도 어렵고 나도 어렵고
그 새끼도 망할려고 망한게 아니고
나도 재수없게 엮여서 내 돈 날릴 수도 있지.
근데 이새낀 진짜 존나 악했음
재판하러 오면서 새차 벤츠 하나 뽑아서 끌고 와서는
'ㅋㅋㅋㅋ 아 돈없어서 줄게 없네 ㅋㅋㅋㅋㅋㅋ 차 이쁘지? 새차임 ㅋㅋㅋㅋㅋ'
ㅇㅈㄹ햇음
이 차도 전 마누라 명의로 삿는데
뻔히 아는데도 뭐 할게 없더라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는데
그땐 진짜 존나 힘들었거든
20대초중이엿는데 20년전에 3억이면 지금 얼마겟냐
진짜 내 젊은시절 다 바쳐서 만든 돈인데
이 돈으로 미래 계획 다 짜놨는데
싹 사라지니 미래가 없어진거 같더라
한 몇년은 이 새끼 칼들고 가서 쑤셔버릴까 그랬었는데
시간 지나니 이것도 잊혀지더라
그리고 이 새끼 이름도 기억 안날때쯤?
한 10년이상 지났을때 진짜 영화처럼
지하철 노숙하는 노숙자중에 이새낄 봤음
그땐 뭐 시간이 지나서 원망이라던가
이새끼가 노숙자라 통쾌하다던가 이런것도 없었는데
진짜 이새끼랑 똑같이 생긴 새끼가 박스 깔고 쳐자고 있길래
주변에 알아보니 지 마누라한테
재산 다 돌리고 이혼후 폐업했는데
그 마누라가 그 돈들고 이 새끼랑 손절했다더라 ㅋㅋㅋㅋ
그러니 지 앞으로 걸린 민사소송 빚만 수십억이니
나이도 먹었고 일도 못하고 그래서 노숙자 생활한다더라
이런거보면 인과응보가 진짜 있나 싶어서 신기하긴 하더라
살면서 이런 일이 한번이 아니라 몇번 있었음
고로 인과응보는 잇더라
쓰고보니 존나기네
2줄 요약
1. 20년전 3억 사기 당함
2. 10년쯤 전에 이새끼가 지하철에서 노숙하고 있는걸 봄
드라마 같네 ㅋㅋㅋ
https://klyro.sarl/aydi
20년전 3억이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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