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사 다니면서 짧으면 1개월 많으면 2년넘게 다녀서 대략적으로 1년이상 다닌회사들만 5군데쯤 된거 같은데 왜이리 사람이 힘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동년배들보다 5배가량은 늦나 싶어 순발력, 기억력, 집중력 다 떨어지고 어디 병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사회생활을 모른다.


나이도 36이나 먹어놓고 이러고 있으니까 스스로 경지인가 의심까지해서 정신과 갔더니 ADHD 걸쳐있는데 ADHD는 아니고 주의력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어떡해야하나요 라고 정신과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이건 약으로도 못고치고 존나 반복밖에 답없다더라


내 고민은 남들이 한달이면 적응하는걸 난 짧으면 서너달 늦으면 1년까지도 걸리고 그러네 전회사에서도 1년 4개월동안 병신소리 들어가면서 살다가 그 이후로는 욕먹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당시에는 우여곡절이 있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사하고 새회사 왔는데 안했던거 하려니까 또 리셋되고 사회초년생처럼 되버렸다...


나중에는 사회생활 안하고 살수있게 재테크 계속하고있고 버티고는 있는데 그떄까지 내 정신이 멀쩡하고 버텨질까 싶더라.. 그냥 나같은 인간은 단순노동하면서 살아야하나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