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 1주차인데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 집에서 가만히 먹고 유튜브 보고 똥싸고 자고 반복중

37살인데 내 집, 차 없고 굴리는 돈 기껏해야 5천만원 정도


일하는 동안은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 살면서 6년 일했는데 월세집이라도 알아보고 조만간 나가야 할까

부모님한텐 아직 말도 못꺼냈다


부랄친구한테 오늘 밤에 술이나 먹자 했더만 다음 주 통으로 휴가 내고 내일 새벽 비행기 타고 스페인 여행 갔다온다고 안된다하네

얘는 취업 존나 잘해서 돈도 잘벌고 있고 결혼은 안했지만 돈걱정 없이 살고 있다


친구한테 질투를 느끼는건 아니지만 지금 내 상황이랑 너무 대비돼서 그냥 우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