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는 공황이고,
2차가 안구인거 같은데,
그냥 눈이 나빠진게 아니라, 눈에 상이 여러개 맺힌다네.
안경점에서도 1년도 안되었는데 안경 바꾸러 온건 이상하다고 보시다가, 안경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나니깐 진짜 내가 소모품이였나 싶더라
팀장한테 그렇게 안전 장비랑, 몸에 문제 되는거 있다고 이거 바꿔야 한다고 그렇게 여러번 호소 했는데
라떼는 이랬다. 이러면서 절대 안바꾸는 흔하디 흔한 초식을 썼는데.
정작 그 팀장도 눈이 나빠져서 일하고 문서 작업하는데 차질이 계속 생김.
별일 없으면 좋겠는데
진짜 별별 생각 너무 많이 들더라.
처음에는 그 팀장이 원하는 매일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는 거 원하는 대로 하다가 기업에서 쓰러져 죽으면 뉴스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 사람은 늘 그러하듯 나는 개인이오 박고 정작 책임 안지고 숨어버릴 사람같더라.
걍 자그마한 한탄임.
죽고 싶지도 않고, 죽더라도 그 사람은 멸망하는거 보고 가고 싶을 뿐임.
그냥 지금은 내 눈이 돌아왔으면 좋겠음. 돌아와서 붉은사막 같은 게임 하고 싶음. 언젠가부터 어지러워서 게임 자체를 제대로 못했는데,
내 눈깔이 망가져서 그럴거라곤 생각을 못했거든. 갤질도 어지러워서 오래 못하고.
다들 행복하셈.
나도 행복해야하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으니.
어떻게든 살 구멍은 있더라. 그냥.. 공황에서 벗어나서 문제 있는 곳을 고치려고 보니 그 중 하나가 안구였을 뿐이였으니..
하나씩 고치다보면 다시 돌아오겠지 뭐.
다들 행복해야해. 다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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