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말 할 것도 없고 

쉬는 날도 막 편하지 않고 어딘지 답답하고 초조하고 불편하고


나가서 뭘 사먹어도, 게임을 해도, 돌아다녀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한 게 짜증만 좆나 늘어간다


짜증나는 날 세는 거 보다 


짜증 안 내는 날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야


뭔가 발전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내 정신의 백그라운드에 늘 켜져 있는데, 방향성도 실행 방안도 확신이 없고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하고 살갑게 얘기하는 성격도 아니고


물질적으로 만족스럽지도 않고


그냥 맨날 속으로 욕이나 하면서 습관적으로 사는 기분인데


이러고 어떻게 평생을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