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단지에 있는 기업이었음. 경기도 소재에 공장단지 회사이다 보니까 부지도 크고 건물도 큼직하니 올라가 있더라
규모가 작지는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해서 지원했었음.
대충 사원수 50명이상에 업력도 10년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
면접때 인사팀장이랑 지원한 직무 팀장이랑 둘이 들어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대학 이야기가 나옴
나는 프랑스에서 대학 나왔는데 거기는 학사가 3년임
전문학교 이런거 아니고 걍 일반대학 학사면 다 3년.
그거 보더니 왜 3년이냐 일반대학이 아니냐 이런거 묻길래
위에 써놓은 말 그대로 해줌.
그래도 지네 회사는 고졸, 4년제, 2년or3년 전문대 뭐 다 급여 테이블 차등 있다고 3년제 적용해야 하는거 아니냐 이딴소리 하길래
나라 자체가 학사 3년이고 외국인 입장에서 프랑스 대학
입학할때 자체시험도 있지만, 외국인 학생이 자국에서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걸 증명도 해야해서
수능도 따로치고 대학 합격증 받아가지고 프랑스 대학 입학 원서 넣을때 증빙자료로 제출도 한다. 한국 4년제 학사랑 같은거다 라고 설명을 해줘도 이게 애매한데 이러면서 자꾸 말을 빙빙 돌림.
좆나 얼탱이가 없어서 그이후 질문들 형식적으로 답변하고
걍 걸러야겠다 결심하고 면접끝냄.
일주일안에 연락준다 어쩐다 하더만 다음날 이차면접 올 수 있냐고 연락와서 걍 안간다 하고 끊음.
아직도 꼬투리 잡아서 어떻게든 후려쳐볼라고 눈깔굴리던
얼굴 생각하면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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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걸럿노 ㅋ
전공이 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