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신입은 아니고 경력 2년있긴한데 진짜 얘때문에 미치겠다
얘 또래 인원은 거의 과장급인데 얘 혼자 사원이라서 20대 사원들이랑 어울리기도 뭐하고 지 혼자 붕 떠있는데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붙임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존나 일년쯤 보고 내년에 대리 진급 시킬려고 뽑은건데 면접때는 그냥 애가 성격이 신중하구나 정도였는데 진짜 폐급도 이런 폐급이 또 없다 ㅅㅂ
썰 몇개만 얘기 하면
1. 지보다 10살어린 사원들 뭐 하고있으면 (나지막하게 소곤소곤) 제가하겠습니다 무한 시전. 애들 부담되서 뒤질려고 한다. 왜 과자봉지 버리러 가는것까지 따라다니는거야 대체
2.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봄. 나사는 얼마나 조이나요 물어보길래 그냥 다 꽉 조이라고 했더니 조금 있다가 검사 해달라고 옆에 와서 서있음. 나사는 더 안돌아가면 다 조인게 맞나요? 물어보는건 덤.
3. 다 같이 얘기하는데 지혼자 혼자말 겁나하다가 뭔 얘기하냐고 물어보면 그때부터는 입다물고 한마디도 안함
진짜 얘 수습 기간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르자고 하면되지
잘하고 있는거 같은뎅..
1번 2번은 괜찮은데 3번이 좀 이상하긴 하네
얘 연구원 하라고 뽑은거고 저 나사는 지 쓰라고 준 모니터 조립 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