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딸배할때 


토토로 2000 날리고 생활비도 없어서 진짜 허리띠 졸라매고 배달뛰느냐고 양치고 나발이고 하루 16시간 배달뛰던 시절에 

한 3일 양치 안하고 대충 음료수로 가글 정도만했더니 담배 피고 커피 마실때마다 시궁창 냄새가 진동을 했었음 

코로나 한창 심할떄라 마스크끼니까 그냥 대충 다녔던건데 그날따라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기침을  좆나게 해대는데 해도해도 답답해서 

목 깊숙히 컥 컥 해서 기침 세네번 하니까 구라 안치고 콧구멍 사이즈만한 편도결석이 두개가 동시에 턱 튀어나오더라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사진찍어서 남겨놨는데 도저히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거임 

그래서 마침 치즈 떡볶이 배달 가고있던지라 아파트 내려서 봉투 열고 치즈떡볶이 뚜껑 열어서 안에다 넣음 ㅇㅇ 

웬 초딩이 받았는데 아마 치즈 인줄 알고 처먹었을듯 

좀 미안하면서도 뿌듯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