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스물 넷인데 이년이 자꾸
볼때마다 사장실에서 나오길래
출세하고 싶어서 별의 별짓을 다 하는구나
싶어서 살짝 화가 났었음
그리고 호출 있을때마다 내가 들어가면
은근히 나를 째려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쳐다보면 실제로 나랑 눈 마주치고
내 눈을 피하더라?
뭐하는 년이지?
지금 견제하는건가?
기가차더라 ㅋㅋ
그래서 오후에 나는 업무 적당히 마쳐놓고
스트레칭하는데
또 사장실로 들어가는겨 호출도 없는데
여자인걸 어필해서 승진하려는건지
연봉 더달라는건지 화가나서
업무로 승부 안보고 자꾸
몸으로 승부보려 하니까 오늘 날잡고 혼내려고
사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내가 옥상에서 보자고 했음
사장님이 호출도 안했는데
왜 자꾸 사장님 만나러가냐
사장님이 여자에 미친분 같냐
회사는 그런곳이 아니다
열심히 하면 인정 받는 곳이다
회사사람들 당신이 그러는거 다 알고있다
따끔하게 혼냈음
근데 사실 자기가 어릴때 아빠를 여의였는데
돌아가시기전 아빠랑 비슷해서
남자로 보였다고 울더라
근데 사장님은 넘어오지도 않고
돈 더받고, 출세하려고 그런거 아니라고
숨넘어가듯 울길래
사장님 남친 나고
내꺼에 찝쩍대는거 너무 싫다고
내눈앞에서 당장 꺼지라했음
벙찐표정 짓더니 품에서 사직서 꺼내고
내려가더라 ㅋㅋ
누굴 넘보는건지 ㅋㅋ
구라치네 병신ㅋㅋㅋ - dc Appp
게이글이잖아 사장님 남친 나고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오랜만에 꿀잼 문학이었따 ㅇㅈ
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