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명 근무하는 개 ㅈ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물론 지금도 돈 좀 더 주는 좆소에서 근무 중 ^오^)
아무튼 그 누나 입사하고, 내가 내성적이라 딱히 먼저 말 걸거나 업무가 달라서 서로 말을 잘 안 했음
그러다가 사무실 직원들끼리 술 한잔 하기러 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때도 말을 잘 안 했었음
암튼 술을 늦게까지 먹어서 버스도 안 다니고 집가기 귀찮아서 대리님이랑 사무실가서 자기러 하고 사무실감
근데 대리님이 그 누나가 나한테 관심 있어 보인다는 겨
찐따답게 그 말 듣고 '어 진짜?, 에이 설마" 이렇게 말하면서 갑자기 관심이 생기드라
암튼 그 뒤로 몇 번 밥 같이 조금씩 연락하면서 친해짐
그리고 회사 회식 할 때, 다들 ㅈㄴ 마셔서 술자리가 일찍 파토 났는데, 이 누나가 따로 술마시자는 거
그래서 집근처 포차가서 술을 마시다가 내가 취해서 폰이랑, 짐을 다 두고 말도 없이 집에 갔대
그 와중에 그 누나가 나보고 같이 우리집 데려다 줄테니 같이가자 했는데 거절했다 카더라 ㅋㅋ
둘이 따로 술 마시고 나도 이 누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아챘지만
개찐따에 내성적이라 책좀 골라 달라는 핑계로 끝나고 서점 좀 같이 가자함
그렇게 책 고르고 나와서 밥 사준다 하니까, 밥 말고 술 사달라해서 1차는 고기 먹고 2차는 조개집옴
근데 갑자기 그 누나가 나보고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 묻길래 쪽팔려서 말 없이 술만 마시고
또 우리집 가서 3차를 하자는거야.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우리집 고양이도 보고싶고 저번에 짐 두고간거 안 잃어버리게 챙겨줬으니
가자는 거야
그래서 편의점에서 양주랑 맥주 소주 사서 먹다가, 그 누나가 취했는지
너좀생겼어? 너몇살때얘기임?
진지하게 평균 이하라 생각함...
너가그당시 25~27이면 말됨
그정도야
그러니 노렸나보다..
확실히 잘 하더라
또래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