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짝궁 여자애 있는데

손으로 지우개 세우고 신기하다고 같이 힉힉 되던 친구였음

인스타 피드 보는데 술집갔는데 헌팅 당했다고 소주 사진 올리고

술집에서 온 남자들 노잼이라고 고생 잘생긴애도 없음 ㅅㅂ 이런식으로 올라옴

이거 아니어도 중학교때 봤던 여사친이나 아무것도 모르던 친구들이

지금 내 나이 25살 돼서 뭔가 성인으로서 살아가는 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픔

이제 그 순수하고 세상을 밝았던 애들은 없고 헌팅도 하고 서로 욕구로만 보며 아랫도리 놀리기도 하고

클럽가서 원나잇도 하고 불법으로 몸도 팔아보고 아저씨 거 빨아도 보고 잘생긴 남자랑 한번 해보려고 춤도 쳐보고

오늘 만난 남자 작았다며 수근덕 되고 그러겠지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도 포함해서 그냥 비슷해 성인되면

그냥 뭔가 이제 달라졌고 그런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게 마음이 아려

난 아직도 중학생 같은데

그냥 내가 모쏠아다 친구없는애라 그런가

어른이 되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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