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러 경복궁 근처에 가는 길에 갑자기 어떤 외국인 여자애들이 다짜고짜 영어로 excuse me, can i ask you something 박아버림


당황했지만 어디가냐 물어보고 경복궁 간다길래 actually i'm going to 경복궁 now so if you okay you can follow me 함


그래서 애들 끌고 경복궁까지 데려다주고 난 면접보러 감


필리핀 애들이고 직장동료끼리 여행 왔고 작년엔 싱가폴 갔다왔고 오늘이 2일째날이고 싱가폴보다 한국이 외국인이 지하철 표시 알아보기 힘들다 머다 하는데 와


생각보다 말이 ㅈㄴ 빨라서 집중해서 안들으면 좀 놓치겠다 싶었음


저정도 해야 영어 한다고 하는거구나 하면서

면접 갔고 바로 합격함


먼가 재밌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