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도 있다는데



나 코로나 증상 발현된걸로 의심되는날

내가 생각해도 컨디션 최악인데

그땐 2년차 짬찌라 일은 해야되니까

계속 했었거든


근데 그때 사무실에서 몸 배배꼬고 난리였었나봐

뒷자리 상사랑 다른 동료 아저씨들이 나 왜 저러나 했대



그 다음날 흔치않은 ㅈ되는 오한 몸살로

새벽에 깨서

아침에 전화로 당일 병가 신청하고

병원가서 테스트 받았는데

코로나 합격


사수한테 사정 설명하고

테스트 받아보셔야할거같다고 했더니

사무실도 초토화됐었어



나 진짜 본가도 안들리고

무조건 마스크 쓰고 마

마트랑 출근만 하는 중붕이라

내가 시발점이 아닌거같은데

시발 미안한데 좀 억울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