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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사무직인데
두달전에 20대 신입뽑음
다음달이면 세달째 수습 끝남

첫달엔 조용하더니
둘째달부터 자꾸 자기혼자 뭐 하려다 사고를 냄
주변에서 계속
“모르면 물어보고 이게맞나 싶어도 물어보고 알고있어도 한번 물어봐라.”

이랬는데도 계속 자기혼자 뭘 하려다 사고를 치고
사소한거에서 자꾸 실수함

내가 무서워서 물어보는게 껄끄럽나 싶어
“바쁠때 뭐 물어보면 막 웃으면서 답해줄순 없다. 
난 그래도 5분뒤면 다 까먹으니 혼자 뭐 하려다 좆되지 말고 그냥 물어봐라 제발 부탁이다. ”
이렇게 4-5번은 말한거같음

이정도 되니까 뭔가 실수한것도 말 안하고
숨기고 덮어두는게 아닐까 걱정됨

내가 바라는건 엄청 일을 빠릿빠릿 샤샤샥 하게 잘하는게 아니고
실수없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완전히 자기거 될때까지 물어보고 확인해가면서
그런 꼼꼼하게 하는것만 바라는데
그게 어려운거겠지?

나도 신입이였을때 어려웠던점 있어서
꼬박꼬박 존대말 써주고
실수 해도 5번까지는 화 안내고 최대한 친절히 알려주려하고
연차 반차 눈치보지말라고 계속 강조하고
나는 밤샘을 하더라도 무조건 6시 땡 하면 퇴근시켰는데

내가 부족했던걸까

어째야할지 고민임
위에서도 3달 넘어가면 자르기 힘드니까
싹수도 안보이고 언넝 갈아치우자고 하는데
대기만성형이다 좀만 기다려보자 계속 질질끌면서도
이게 맞나 싶네..

연륜있는 형들은 어케생각하는지 조언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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