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학교에서 도망치고 사회에서 도망친 애들이 태반 아님?
남들이 목표를 향해 자신의 미래를 걸고 도전할 때,
그게 공부든 운동이든 다른 분야든 방향도 의욕도 노력도 없이 나자빠져서 허송세월한 결과물이 좆소잖아?

뭐 대기업은 온실속 화초처럼 나약하고 좆소는 야생의 선인장처럼 강인하게 큰다?

그 나약한 애들한테 입시경쟁에서 깨지고, 취업경쟁에서 박살나고, 지금 사회경쟁에서도 밟히는게 좆소 아님?

수능 하나만 봐도 전국에서 비슷한 나이대 애들이 똑같은 문제를, 똑같은 시간에 비슷한 환경에서 동시에 경쟁하는 시험인데 졌잖아?

그냥 결과물만 그런게 아니라 이유를 봐도 마찬가지임.

대기업 다니는 애들이 치열하게 입시랑 부딪힐 때 미래의 나한테 모든 책임을 떠넘기면서 책 덮었고.
그렇게 밀려 떨어진 학교에서도 누군가는 마음대로 안 되는 취업에 끈질기게 도전할 때, 결국 쉬운 길 찾아서 내달렸고.

남들이 도전해서 성취를 이뤄냈던 그 모든 순간에 한심하고 비겁하게 도망쳤으면서, 왜 깨진 달걀 품듯이 이제 와서 정신승리 시전할까?

차라리 본인은 가진게 적고 인정은 덜 받아도 종교적인 가치, 정신적인 가치, 예술적인 가치를 치열하게 추구해서 그렇다면 또 몰라. 솔직히 대부분은 그냥 밀린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