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설계 2016년에 입사해서 지금 8년차임
사원->주임->대리->과장->실장까지해서 지금 실장달고있는데
중간에 이직 두번했고, 전에 회사 다닐때 여기 사장님이 좋게 봐주셔서 작년 초에 이직함.
작은회사라 더이상 위에 직급 없어서 내 위로 사장님임
근데, 급여라고 해봐야 지금 연봉 7천 조금 안됨.
이제 설계직하면서 급여 상승은 더이상 어려울것 같고 올라봐야 존나 조금씩 오를 듯 하다.
그래서 어디 이직 안하고 그냥 4~5년 일하다가 회사 차리는거 생각중인데
사장님 말로는 2035년까지만 일하고 본인 은퇴하신다고 나한테 회사 이어받으라고 함.
아들 하나 있는데 설계직 완전 극혐하고 개발자 하고싶어서 개발자 하는 중..
애초에 이쪽 작은 회사들이 그렇더라.
자식들이 하고싶어 하는거 아니면 은퇴하면서 자기가 키운 직원한테 회사 물려주고
한번씩 일 물어오면서 물려준 직원한테 한달에 300정도씩 연금 받듯이 받더라고.
근데 2035년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길기도 하고, 그때까지 이정도 급여로 계속 지낼수 있을까.. 싶다.
물론 결혼이나 애 생각은 없어서 살려면 살수야 있다만..
파이팅!!
물려준다는 사람이 있고 창업하겠다는 계획이 있는거 보면 토질및 기초기술사 자격증있음?
우리같은 작은 설계사무실은 공간산업협회 고급기술자1 초급기술자1이면 가능한데 난 이미 고급기술자고, 창업하게되면 초급기술자 한명 구해서 델꼬오면 되는거라 창업 자체는 난이도가 있는편은 아님. 지금 자격증은 토목기사랑 측지기사 있음.
다만 내가 회사를 차리게 되면 일을 전부 내 손으로 따와야되는데 그게 좀 걱정 돼
일따오는데서 창업이 많이 막히지... 평소에 명함주고 받던사람들이 사업결정권한 있는 양반들도 아니고 걔네도 같은 샐러리인데 그렇다고 나라장터에서만 일따먹고도 충분히 사업할만큼 하려면 회사규모랑 업력도 있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