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타입이 아니어서 적당히 에둘러 밀어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포기를 모르는건지 계속 치근덕대더라

그래도 사람 체면이 있으니 남들 있을때는 적당히 

맞장구도 쳐주고 그러긴 했는데 

계속 퇴근하고 둘이 만나자고 할때는 난감하더라구

일 있다고 하고 학원간다고 하고 핑계대면서 

계속 밀어냈더니 좀 포기하는가 싶던데

회식때 술쳐먹고 결국 좋아하네 어쩌네 난리쳐서

그냥 여자친구 있다고 하고 조금 있다가 이직함